[독일] 위해평가기관, 생선의 리스테리아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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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04:18:31


독일 위해평가 기관은 취약한 사람들에게 리스테리아증의 위험 때문에 생선과 해산물을 철저히 조리해서만 먹도록 권고했다.

 

독일 연방위해평가연구소(BfR)는 리스테리아증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생선이나 해산물을 피할 필요는 없지만 반드시 적절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 영양협회는 매주 최소 한 번 이상의 생선을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생선은 단백질, 미네랄 및 비타민의 중요한 공급원이다.

 

그러나 면역 방어력이 약한 노인, 임산부 및 신생아는 특히 리스테리아 감염에 취약하다. 이러한 위험 그룹은 날 것, 훈제 또는 염지한 생선이나 해산물을 먹지 말아야 한다.

 

리스테리아는 음식의 중심온도가 70(화씨 158)에서 2분 이상 가열할 때 죽일 수 있다. 2018년에 701건의 중증 리스테리아증 사례가 로버트 코흐 연구소(RKI)에 보고되었다.

 

생선의 리스테리아 오염

BfR에 따르면 초밥, , , 훈제연어와 같은 열훈 또는 냉훈 생선, 그레이브드 새먼과 같은 염지 생선 등 날것, 훈제 또는 염지 생선 및 해산물은 종종 리스테리아에 오염되어 있다고 했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독일 식품 당국이 조사한 냉훈 또는 염지생선 제품 샘플의 총 7~18%, 열훈 생선 제품의 3~9%Listeria monocytogenes가 포함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제품이 제조업체에서 권장하는 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보관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 먹었을 때와 같이, 어떠한 경우에는 낮은 농도도 위험 그룹에는 위험하다. BfR에 따르면 오염 된 제품을 취급할 경우 리스테리아가 다른 식품으로 옮겨갈 위험이 있다.

 

한편 BfR은 식품 생산과 관련된 곤충의 알레르겐을 식별하고 정량화하기위한 분석 방법론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Allergen-Pro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방법들은 파트너들에 의해 정기분석에 사용될 것이며, 공적으로 관리되는 실험들에 이 방법을 사용하도록 제안될 것이다. 2023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잠재적인 알레르기 식품으로 곤충의 임상적 관련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출처] Food Safety News, 2020. 10. 8

[원문] https://www.foodsafetynews.com/2020/10/german-agency-warns-of-listeria-risk-in-f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