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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품안전네트워크는 지난 몇 년 동안 거의 두 배의 사고 건수에 관여했다.

INFOSAN(국제식품안전성관리기관네트워크, International Food Safety Authorities Network)은 2018년과 2019년에 모든 지역에서 162건의 식품안전성 사건에 관여했다. 여기에는 2019년 84건, 2018년 78건이 포함된다. 2016년과 2017년에는 84건의 국제 사고에 관여했다.

2004년 출범한 INFOSAN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관리한다.

생물학적 위험은 INFOSAN 사건들 중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며, 가장 흔한 것은 Salmonella spp.와 관련된 사건이다. 생물학적 위험과 관련된 경보가 110건, 물리적 위험이 29건, 화학적 위험이 11건, 신고 되지 않은 알레르겐이 11건, 불특정 위험이 1건 이었다.

2018-2019년 살모넬라로 인한 41건의 사건을 담당했다. 그 다음은 Listeria monocytogenes로 인해 22건, E. coli로 인해 13건,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6건, Clostridium spp.로 5건, A형 간염 바이러스 및 특정되지 않은 생물학적 위험이 각각 4건 Vibrio spp.에 3건, Bacillus spp., Cronobacter sakazakii, Cyclospora cayetanensis에 의해 각각 2건이, 그리고 Anisakis, Mycotoxins, Pseudomonas spp. and Staphylococcus aureus에 의해 각각 1건이 발생했다.

화학적 위험의 경우 초과되는 양의 중금속과 관련된 문제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또 다른 식품안전 사고로 요오드, 시가테라 독소, 히스타민, 시안화수소, 메탄올, 붕소와 불특정 위험이 있었다.

우유 및 유제품과 관련해서 23건, 생선 및 기타 해산물 19건, 스낵, 디저트 및 기타 식품 관련은 15건, 육류 및 육류가공품 관련은 14건이 있었다.

INFOSAN 사무국은 네트워크 구성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식품 안전정보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국가는 국제 및 국내 시장에서 오염된 식품을 제거하고 식인성 질병 발생 위험을 완화 할 수 있다.

사건 발생 시간 및 지역

INFOSAN 사무국이 사고에 참여한 평균 시간은 10일로 최소 1일에서 최대 134일까지였으며, 2016-2017년 평균 28일과 비교된다.

가장 오래 걸린 것은 Greenyard사가 헝가리에서 생산해서 국제적으로 유통시킨 냉동 야채와 관련된 리스테리아증의 발생이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6개국 54명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10명이 사망했다.

162건의 대부분은 유럽 지역의 국가들과 관련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서태평양과 미주 지역에서 80~92건의 사건이 발생했다. 동부 지중해, 아프리카 지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은 21​~34건의 사건과 관련이 있었다.

식품안전 사고에 관한 보고가 지연되면 이것은 안전하지 않은 식품이 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며, 소비자가 이것을 구매하게 되어 예방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가 여러 국가들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출처] Food Safety News, 2020. 10. 16

[원문] https://www.foodsafetynews.com/2020/10/infosan-involvement-in-food-safety-incidents-dou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