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해산물의 대장균, 리스테리아, 비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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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04:54:03


연구원들은 터키에서 수집된 해산물에서 특정 식품 매개 병원균의 존재를 조사했다.

 

이 연구는 바닷물고기, 생홍합, 생새우, 생오징어 등 700여 종의 표본에서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비브리오패혈증, 콜레라균 등의 수치를 조사했다.

 

분석한 수산물의 절반 가까이가 대장균에 오염됐다. 표본 700개 중 거의 5개 중 1, 131개가 대장균에 오염되었고, 60개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에, 24개는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되었다. 비브리오 콜레라균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산물과 생선은 2차 오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식품안전을 위해서는 구매단계, 준비과정에서의 처리, 소비자의 위생수칙 준수 등이 중요하다.

 

모든 샘플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생선 도매 시장, 생선 시장, 생선 매점, 바자회에서 수집되었다. 이는 gilt-head sea bream, 농어, 청어, 전갱이 등 생선 표본 400개와 기타 어종 100개를 포함했다고 <Foodborne Pathogens and Disease>지에 게재된 연구결과에서 보고되었다.

 

생선회와 홍합회, 새우회, 오징어회용 대장균 양성 표본은 각각 210, 47, 41, 39개였다.

 

생선 시료 67, 홍합 21, 새우 24, 오징어 시료 19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생선 29, 홍합 16, 새우 11, 오징어 4종에서 검출됐다.

 

해산물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의 존재에 관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연구원들은 그들의 결과가 그러한 제품에서 심각한 위험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해산물의 역학관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소비자 건강상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비브리오패혈증 양성 표본은 생선, 홍합, 새우, 오징어에서 각각 11, 9, 4, 0개였다.

 

연구자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병원성과 감염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통제되지 않는 행상인들이 판매하는 생홍합은 공중 보건에 매우 심각한 위험 요인"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비브리오패혈증과 관련된 또 다른 중요한 위험은 이 병원균이 분리된 생선, , 홍합에서 눈에 보이는 특이점이나, 냄새, 변화된 맛 등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건강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산물 병원균의 자세한 행동, 오염 방식, 역학, 오염물질의 유전적 구조를 밝혀내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대중의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생산단계마다 관련 직원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 해산물 공급망에서 정부기관의 실효성도 중요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연구자들은 "즉석식품을 판매하는 모든 포인트에 대해 총체적 품질관리와 우수위생관행을 적용하여야 하고, 미생물 및 기생충의 위험을 최소화하여 소비자 보건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부 수준의 관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FoodSaftyNews 2020/10/05

[원문] https://www.foodsafetynews.com/?s=sea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