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럽은 생태계 기반 어업 관리 프로젝트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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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02:49:43

유럽 연합은 거의 800만 유로(미화 930만 달러, 한화 약 111억 원)를 유럽 해역의 어업 관리에 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생태계 기반 접근 방식을 촉진하기 위해 EcoScope 컨소시엄에 수여하였다.


새로운 4개년 프로젝트는 유럽 바다에서 어업을 지속할 수 없도록 착취되는 생태계 파괴와 인위적 영향을 다룬다. EcoScope효율적이고, 총체적이며, 지속 가능한, 생태 중심의 어업 관리를 촉진하기 위해상호 운용 가능한 플랫폼, 의사 결정 도구 상자 및 온라인 과정을 포함하는 여러 도구를 개발할 예정이다.


EcoScope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Athanassios C. Tsikliras에 따르면, EcoScope는 정교한 생태계 모형과 함께 데이터가 부족한 어업 및 해양 생태계에 대한 새로운 평가 방법을 적용하여 어업 관리, 해양 정책 시나리오, 해양 공간 계획 시뮬레이션 등을 검토하고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유럽 해역의 모든 생태계 구성요소의 상태에 대한 평가가 포함될 것이며, 생태계와 어업에 대한 환경적, 인공적, 기후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신기술을 시험할 것이다. 테살로니키 아리스토텔레스 대학의 부교수이기도 한 Tsikliras에 따르면, 이 접근법은 정책 입안자, 자문 기관, 연구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Tsikliras 부교수는 SeafoodSource와의 인터뷰에서 주로 단일종 또는 다종 접근법에 기초한 기존의 어업 관리 방식은 관리 접근법의 약점, 부적절한 실행, 불법 어업으로 인해 어류 자원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데 실패했다라고 말했다. “상업 및 레크리에이션 어업은 유기체, 서식지 및 생태계를 포함한 모든 수준의 생물학적 조직과 지역사회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생태계의 맥락에서, 즉 생태 중심적(생태계 중심 또는 생태계 기반) 어업 관리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이 절실히 필요하다.”


Tsikliras 부교수는 생태계 기반 어업 관리(EBFM)는 어업 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물리적, 생물학적, 경제적, 사회적 상충 관계와 생태계에서 어획량을 최적화할 때 이러한 상충 관계를 해결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우려되는 유럽 어업과 관련하여, 그는 상업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어종이 일반적으로 간과되고 있으며 많은 유럽 지역, 특히 지중해와 흑해에서 해양 거대동물군의 보존 상태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Tsikliras 부교수는 따라서 EcoScope의 프로젝트에서 특히 우려되고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럽 어업은 지중해와 흑해 어장뿐만 아니라 북동대서양과 발트해의 일부 어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모든 어업은 EcoScope 도구와 플랫폼의 개발로 혜택을 받을 것이지만, 특히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가지고 있는 어업 관리자와 의사 결정권자는 더욱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SeafoodSource 21/10/04

[본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environment-sustainability/europe-invests-millions-in-ecocentric-fisheries-management-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