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김 미역 등 친환경 수산 확대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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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 1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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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산 처리를 하지 않는 친환경 무산 김 생산을 장흥에 이어 무안, 신안, 강진, 해남 등으로 확대하고 미역도 친환경적으로 생산키로 하는 등 수산분야에서도 친환경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전남도는 8일 도청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하여 해당 시군 관계자와 어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 기간 김 양식어장에 사용해 온 산을 청산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최고의 친환경 김 생산을 다짐하고 미역 양식어업 또한 어장을 포함한 종묘․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생산 및 공급에 앞장 설 것을 결의하는 ‘친환경 김 미역 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해 장흥군이 전국 첫 무산 김 양식을 선포한 이후 165어가가 참여해 358만속의 친환경 김을 생산, 11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1어가당 6천600만원의 고소득 성공모델을 일군데 따른 것으로, 전남도는 이 성공사례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올해 무안․신안․해남․강진 등 4개 군 305호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향후 해당 시군 전체 어가로 참여를 확산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 무산 김 양식 참여 현황
이에 따라 전남도내 친환경 김 생산은 지난해 358만속에서 올해 873만속으로 무려 515만속이 늘어날 전망이며 이는 전남지역 전체 김 생산량의 15에 해당한다.
전남도는 또 전국 생산의 91%를 점하고 있는 미역양식 역시 최근 중국산 미역(염장품) 수입이 늘고 침체된 내수시장의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장을 포함한 종묘, 생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자료: 전남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