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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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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수산물소개

‘민어’

민어는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는 난류성 어류로, ‘복더위에는 민어탕이 일품’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여름철 보양식으로 오랜 사랑을 받아 왔다.

 

민어는 비린내가 적고 살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어 회·구이 ·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무더운 여름철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다.

 

특히, 냉장 상태에서 2~3일 숙성하면 감칠맛과 식감이 더 살아나 회로 즐기기 좋으며, 민어 부레는 얇게 썰어 소금에 찍어 먹으면 별미로 즐길 수 있다.

 

민어는 몸 길이가 60~90cm로 전체적인 모양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며 입이 크다. 머리끝이 뭉툭하고 눈이 크며 약간 달걀 모양이다. 입술만 제외하고는 몸 전체가 비늘로 덮여 있다. 등은 암갈색, 배는 광택이 있는 흰색을 띤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기저부는 비늘로 덮여 있다.

 

민어는 수심 15~100m의 바닥이 갯벌 지역인 저층부에 서식하며 새우류, 게류, 두족류 등 무척추동물 및 작은 어류를 먹고 산다. 9~10월에 알을 낳는다.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서식하며 일본 서남부, 남중국해 등에도 분포한다.

 

1년생은 전장 33cm 까지 성장하며, 2년생은 43cm, 3년생 51cm, 4년생 56cm, 5년생 60cm, 6년생은 63cm 까지 성장한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6년 7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선정(2026. 7. 1), 국립수산과학원, e-연구바다 생명자원_생물종 목록, 민어(2026.07.02., 검색), 참조.


‘전복’

전복은 패류의 일종으로 소라와 같은 복족강에 속하는 연체동물이다. 달팽이처럼 ‘치설’이라는 이빨이 있고, 머리에 ‘촉각’이라는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전복 수컷(생식선 황색)은 육질이 단단하여 횟감으로 적합하고, 암컷(생식선 녹색)은 살이 연해 죽이나 찜 등으로 많이 사용한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내장에서 해조류 특유의 감칠 맛이 나며, 풍부한 단백질과 「글루타민산」, 「로이신」, 「알긴산」 등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독특한 단맛을 낸다. 전복을 날로 먹을 때 입안에서 나는 향미가 바로 그것이다.

 

전복을 한 번에 손질한 후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였다가 연중 필요에 따라 구이, 죽, 볶음 등으로 조리를 해 먹어도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전복은 어떤 조리법으로 요리해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전복죽은 부드럽게 퍼진 쌀알에 쫄깃한 전복살과 고소한 내장의 풍미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전복 요리다. 그 외에도 쫄깃한 전복과 짭조름한 양념간장이 어우러진 전복장은 오독오독한 식감에 감칠맛이 더해져 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다.

 

한방에서는 전복의 성질이 평(平)하고 약간 서늘하므로 몸에 열이 많아 달아 오르고 입과 목이 자주 마르는 사람, 자주 어지럽고 목덜미가 당기는 사람, 눈이 침침하고 충혈될 때, 백내장 우려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하며, 간의 지나친 활동으로 머리가 아프거나 귀가 울리는 증세를 ‘간 양’이라 하는데, 이때 전복을 먹으면 신기하게도 이 증상이 없어진다고 한다. 또한, 전복은 타우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원기 회복에도 효과가 좋아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6년 7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선정(2026. 7. 1),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전복(2026. 07. 08, 검색),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