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징어 된 오징어, 자원회복방안 마련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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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05:12:06 | ||||
金징어 된 오징어, 자원회복방안 마련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부터 살오징어*와 주꾸미를 회복대상종에 추가하여 과학적인 자원 조사를 통해 자원회복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는 가장 대표적인 오징어 종류
해양수산부(국립수산과학원)는 2006년부터 자원 회복 및 관리가 필요한 어종을 회복대상종으로 선정하여 생태 조사, 어획량 조사 등 연구를 추진하는 수산자원회복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작년까지는 도루묵 등 16종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2종을 추가하여 총 18종*에 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 대상품종 : 살오징어, 주꾸미, 도루묵, 꽃게, 낙지, 오분자기, 대구, 참조기, 참홍어, 기름가자미, 말쥐치, 개조개, 갈치, 갯장어, 고등어, 대문어, 옥돔, 명태
살오징어는 기후변화, 과도한 어획, 불법조업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어획량이 줄어들었으며, 특히 최근 2년간 어획량이 급감*하는 추세를 보여 회복대상종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 (’90년대∼’00년대 평균) 4,680톤 → (‘10년대 평균) 2,697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는 살오징어와 주꾸미를 포함한 총 18종을 올해 수산자원 회복대상종으로 선정 관리하고, 추후 자원회복 목표량을 달성하였거나 연안종으로서 지자체의 관리가 필요한 어종은 관리종(5종)으로 구분하여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어획량이 급감한 살오징어 자원 회복을 위한 △ 미성어 포획 감소 방안 △ 포획금지체장(現 외투장 기준 12cm) 상향 조정 △ 금어기(4.1~5.31) 확대 등을 위한 과학적 조사·연구를 집중 추진한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대표 어종인 오징어와 주꾸미 등 주요 어종을 회복대상종에 새롭게 포함시키고, 수산자원 조성사업과도 연계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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