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효고현 굴 폐사에 대응하여 굴 양식업자 지원 확대 결정 | |||
![]()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 |
2025-12-16 10:11:27 |
세토내해에서 양식 참굴이 대량 폐사하는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효고현이 양식업자에 대한 긴급 지원으로 3년간 무이자 융자를 실시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 융자 한도도 두 배로 늘려 당면한 자금난 악화를 대응한다는 것이다. 효고현 관계자에 따르면, 대상은 아카시시에 있는 나기사 신용수협연합회가 융자하는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 자금」이다. 상환 기한을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확대하고, 융자 한도는 개인 500만 엔에서 1천만 엔으로, 법인은 1천만 엔에서 2천만 엔으로 상향한다. 또한, 1.35%의 대출 금리를 3년간 무이자로 한다. 이자 보조율의 3분의 2를 효고현이, 3분의 1을 시정촌이 부담하여 무이자화한다. 기준 금리는 2.85%이며, 나머지 1.5%는 효고현과 시정촌이 절반씩 부담한다. 이 밖에도 해역 조사, 참굴의 생육 상황과 생산량 파악 등 모니터링을 긴급히 실시한다. 또한 큰 피해를 입은 하리마나다(播磨灘)의 어협에 대해 종자 확보에 필요한 경비, 판매 촉진비, PR비, 풍문 피해 대책비, 굴을 대체할 어종의 판매 촉진 및 신상품 개발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효고현은 현재 열리고 있는 효고현의회의 12월 정례회의에 약 1천만 엔 규모의 추가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효고현에 따르면, 하리마나다의 아코, 아이오이, 다쯔노 등 6개 시의 8개 어협에서 굴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3년 생산량은 8,407톤으로 전국 4위, 생산액은 43억 2,200만 엔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효고현 하리마나다 굴 생산자 협의회 회장이자 아이오이 어협 조합장인 카와바타 히로시(74)에 따르면, 올해는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들어선 11월 이후 거의 전역에서 약 80%의 굴이 죽었다고 한다. “굴이 없어서 굴을 깔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깐 굴도 보통은 8~10g 정도인데, 생육이 나빠 한 알에 5g 정도밖에 안 된다. 아이오이만 해도 수억 엔의 피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멸이나 다름없다. 굴이 없다”라고 아이오이시의 마스모토 수산 대표 마스모토씨가 말했다. 11월 하순이라면 매일 10명 이상이 아이오이만 근처 작업장에서 굴을 까고 있었지만, 지금은 직원들이 휴가인 상황이다. 12월에는 하루 300kg 정도 출하하지만, 생육이 나빠 출하도 늦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큰 기대는 하기 어렵다”고 한탄했다. 아이오이시는 내년 2월 8일 예정되어 있던 「아이오이 굴 축제」의 중지를 이미 결정했다. 출처 : 朝日新聞 2025년 12월 6일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917cf03736cbbd13b9d18ec1a0c8e11a5d33bd8b |
|||
|
<< 다음글 :: 주간 해황 정보(2025/12/21~2025/12/2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