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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5월 누계인 한중일 3개국의 냉동 명태 연육 수입량은 총 6만 9,45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 2개국인 명태 산지 중 미국산은 3만 7,632톤으로 13% 줄었지만, 러시아산은 3만 1,823톤으로 37% 증가했다. 이들 국가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46%로 절반 가까이에 달했다. 최근 이들 국가에서의 왕성한 연육 생산 설비 투자가 배경이다.

일본, 중국, 한국은 냉동 명태 연육 수입량이 많은 순으로 상위국들이다. 최다의 일본은 1~5월 누계로 전년 동기 수준의 4만 65톤을 수입했다. 이 중 미국산은 12% 감소한 3만 809톤, 러시아산은 1.7배인 9,256톤이었다.

일본에 이어 많은 중국은 7% 증가한 1만 7,441톤을 수입하는데, 그중에서 미국산은 반감된 771톤, 러시아산은 12% 증가한 1만 6,670톤이다. 중국은 올해 들어 한국을 웃돌며 두 번째로 많은 명태 연육 수입국이 됐다. 특히, 러시아산의 수입 증가가 현저하여 2024년의 1년간으로 전년 대비 1.5배의 2만 5,273톤을 수입했다. 이들 수출국의 명태 연육의 최대 수입국이 되고 있다.

3번째로 많았던 한국은 1~5월 누계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만 1,949톤을 수입했다. 이 중 미국산은 13% 감소한 6,053톤, 러시아산은 2배인 5,896톤이었다. 한국도 러시아산 명태 연육의 수입 증가가 두드려진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5년 7월 7일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view/?id=4077&page=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