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아키타현 도로묵의 자원량이 거의 없을 것으로 추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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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0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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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현은 11월 11일, 2025년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의 도루묵 어획량에 대해 “자원량이 거의 없어 어획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추정했다고 밝혔다. 경제성 있는 어획이 예상되지 않기 때문에, 근해에서는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해 다른 어종을 대상으로 조업하고, 연안에서는 자원량 파악을 위해 시험 조업을 제안했다. 아키타시의 현 JA빌딩에서 열린 ‘아키타현 도로묵 자원 대책 협의회’에서 보고되었다. 아키타현은 매년 직전 어기의 실적을 바탕으로 어획량 전망을 발표해 왔다. 지난 어기에는 110톤을 예상했지만, 실제 어획량은 1995년 금어기 해제 이후 최저인 17톤에 그쳤다. 아키타현 수산진흥센터의 마쓰이 주임연구원은 “지난 시즌 어획량이 너무 적어 이번 어기의 추정치를 내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참석자 중에는 “연안 부회에서는 금어기에 대한 논의도 있었지만, 부회 차원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의견도 나왔다. 근해어업에 대해서는 다른 어종을 대상으로 조업하고, 도로묵이 그물에 걸릴 경우에는 정해진 할당량 내에서만 어획하도록 제안했다. 연안 어업은 자원량 파악을 위한 데이터 확보가 필요하므로 시험 조업을 실시한 뒤, 충분한 어획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본격적인 조업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이번 어기 연안 도루묵 어업(계절 어업)의 첫 조업 일은 현재로서는 전망을 제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예년에는 9월 이후 아키타현 앞바다에서 채집한 도루묵의 성장 상태를 바탕으로 첫 조업 일을 예측했지만, 올해는 샘플 개체 수가 극히 적어 약 30마리 정도밖에 확보하지 못했다고 한다. 앞으로 샘플 수를 늘린 뒤, 이달 중으로 첫 조업 일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근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서는 일본 서해 북부에서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 원인 중 하나로 해수 온도의 상승이 지적되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출처 : 秋田魁新報 2025년 11월 13일 원문 : https://www.sakigake.jp/news/article/20251111AK0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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