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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일본산 방어를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고 있던 7개 업체가 적발됐다. 제주자치경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합동 단속을 통하여 국산과 허위표시 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를 적발했다.

이들 업체가 판매한 방어는 총 4,600kg에 상당하며, 약 1만 8,500명분에 해당한다. 어떤 업체는 2021년부터 거의 2년간 약 2,900kg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고 있거나 고의로 착각하도록 표시했던 5곳은 자치경찰이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두 곳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렸다.

제주자치경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측은 제주 관광 이미지가 손상되는 만큼 원산지 표시의 의무를 반드시 준수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향후 원산지 표시 위반 합동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中央日報(日本版) 2024년 3월 7일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8c8163508156e3834cc332e8746a84d5a4467c4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