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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수산동향 (2024.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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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01:37:39
수산동향
 

최신 수산동향 (2024. 12월)

  (K-GIM), 또 해냈다!


- 역대 최고 김 수출액 경신, 2년 연속 수출 1조 원 달성

- 직접 만든 김 스낵을 제공하면서 김 내수 물가 안정을 위한 방안도 함께 홍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1126() 올해 2년 연속 김 수출액 1조 원을 달성하였고, 지난 10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출 기록을 경신(8.5억 불)*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김 수출액 경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 김 수출액(천불) : (’22) 647,555 (’23) 792,547 (’24.10) 849,568

 

세계 김 시장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김 수출은 20101.1억 불에서 20237.9억 불까지 7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수출국 또한 201064개국에서 2023122개국으로 확대되었다. 올해는 우리나라 김 인지도 향상에 따른 견고한 해외 수요와 수출업체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으로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역대 최고 수출 실적(10억 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모두 즐겨 찾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외국인 매출 비중 약 35%)에서 진행됐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을 테마로 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김 요리 시연, 김 스낵 제공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우리나라 김 브랜드를 홍보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김의 세계적인 위상을 알리는 것 외에도 안정적인 내수 공급을 위한 정책도 홍보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그간 정부는 우리나라 김 수출 지원을 위해 생산-가공-수출 등 전방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고, 그만큼 김 수출의 쾌거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가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K-(GIM)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공고히 하면서 동시에 내수 안정을 위한 생산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11. 26)

 

  어선원 보험 가입 신고하고 보험료 70% 지원 받으세요

-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개정안 202511()부터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어선원 보험의 당연가입* 대상을 3톤 미만 어선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02511()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 어선주가 보험 가입 신고를 했는지에 관계없이 어업 작업 중 재해 발생 시 어선원에게 보험금을 지급(산재보험과 동일)

 

어선원 보험은 어선원의 산재보험으로서, 어선에서 근무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어선원의 재해를 보상하고 어선주의 과중한 재해보상 비용을 보험료의 형태로 분산시켜 어업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정책보험이다. 어선 톤급별*로 보험료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며, 국비지원 외 부분에 대해 지방비**도 별도로 지원(최대 제주지역 86.2%)된다.

 

* (10톤 미만) 70%, (10톤 이상 30톤 미만) 60%, (30톤 이상 50톤 미만) 30%, (50톤 이상 100톤 미만) 20%

** 지자체별 지원율은 수산정책보험 지방비시스템(lgm.suhyup.co.kr) 참고 또는 지역수협에 문의

 

해양수산부는 어선원 보험의 당연가입 대상을 5톤 이상 어선을 시작(‘04)으로 4톤 이상 어선(’16), 3톤 이상 어선(‘18)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3톤 미만 어선도 어선소유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어선원 보험 가입이 가능하나, 해양수산부는 재해 어선원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어선원 보험의 당연가입 범위를 3톤 미만 어선까지 확대하였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3톤 미만 어선*은 어선원 보험의 당연적용 대상이 되며, 해당 어선의 소유자는 가까운 수협에 이 사실을 신고하여야 한다. 가입 신고를 하지 않은 어선소유자에 대해서는 법 제71조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가입 신고를 하지 않은 기간에 발생한 재해에 대해서는 법 제44조 등에 따라 미납된 보험료와 함께 어선원에게 지급된 보험금의 50%를 어선소유자로부터 징수한다.

 

* 가족어선원만 승선한 어선, 양식장관리선 등은 제외(어선소유자가 원하는 경우 가입 가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선원 보험은 재해어선원의 재활과 가족의 생활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정부는 어선원의 보호와 어선어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당연가입 대상을 계속해서 확대해왔다라며 어선원의 산재보험인 어선원 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16. 26)

 

 

 

  올해 1등 어촌에 함평 돌머리마을선정

-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 발표, 우수마을 11개소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간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 심사를 실시해 체험, 숙박, 음식 3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1등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제는 관광, 안전, 위생 분야 전문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함께 42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해 등급을 결정하고 있다.

 

전남 함평의 돌머리마을은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램핑*장과 카라반 숙박시설을 운영하여 숙박 서비스가 우수하고, 넓고 깨끗한 갯벌을 연계한 바지락 캐기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갈치와 돌게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glamping = glamorous + camping / 고급스럽고 편리한 물건들을 갖추어 놓고 하는 야영

 

부문별로는 체험 부문 1등에 경남 거제 다대마을, 숙박 부문 1등에 경남 고성 룡대미마을, 음식 부문 1등에 경기 화성 궁평리마을이 선정되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관광 서비스와 트렌드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많은 국민들이 우리 어촌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11. 28)

 

 

 

  비만, 당뇨, 고혈압에 효능 있는 해양생물 소재 발굴

- 해양바이오뱅크 비만 등 대사질환 효능 1,350점 정보 구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유용한 해양생명자원을 기업 등이 분양받아 활용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해양바이오뱅크* 확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돌돔, 별불가사리, 미역 등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이로부터 추출된 해양생물 소재 1,350점의 대사질환(비만, 당뇨, 고혈압)에 대한 효능 정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유용 기능을 보유한 해양생명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산연에게 소재 또는 정보를 제공(2018~)

 

해수부는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수요에 기반하여 상용화 유망분야(의약품, 식품 등)와 개별 기능 분야별로 화장품 소재(‘22), 항생제 소재(‘23) 뱅크를 확대 구축하였으며, 내년에는 대사질환 소재 뱅크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 국정과제 73-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 해양신산업 육성 및 청년 창업활성화

 

지금까지 구축된 해양바이오뱅크에는 총 23,651점의 해양생물 소재가 발굴·확보되어 있다. 분야별로는 추출물 2,771, 미생물 9,452, 유전자원 9,186, 미세조류 222, 화장품 900, 항생제 1,120점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사질환 소재는 대표적인 대사성 질환인 당뇨, 고혈압, 비만에 대한 효능분석과 등급화(A~C등급)를 거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을 통해 효능 정보와 실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등에 공개분양되는 대사질환 소재의 효능과 등급화된 정보 등은 비만억제제, 건강기능식품 등의 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Marine Bio-Resource Information System : 해양생명자원정보 표준화 및 기관별로 분산된 정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운영·관리하는 정보시스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연구된 해양생물 소재의 각종 효능 정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쉽게 접근하고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양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해양생명자원을 발굴하고, 활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11. 28)

 

 

 

  풍랑경보, 최대 48시간 전에 알 수 있다

- 기상악화에 더 빠른 피항 가능해져 어선사고 예방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어선의 안전조업 및 신속한 피항을 위해 풍랑경보 발효가 예상될 때 최대 48시간 전(기존에는 즉시 또는 1~2시간 전)에 어업인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오는 121() 서해 먼바다를 대상으로 시범 제공 후 내년 하반기부터 전 해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어선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와 기상청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풍랑주의보가 풍랑경보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사전 정보를 제공하기로 합의하였다.

 

현재까지는 풍랑주의보가 풍랑경보로 상향될 경우 즉시(41.8%) 또는 상향 1~2시간 전(50.9%)에 발효*됨에 따라서 먼바다에 나가 있던 어선들이 신속하게 대피하기 어려웠다. 이번 조치를 통해 어업인 등에게 풍랑주의보를 발표할 때 최대 48시간 이내 풍랑경보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새벽/오전/오후/)를 알려줌으로써 어선들의 신속한 대피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 ‘21.1~’24.8월 전해역(현재 44)에 발표된 풍랑경보 총 866건 중 즉시 발표 362(41.8%), 1시간 전 196(22.6%), 2시간 전 245(28.3%), 3시간 전 60(6.9%)

 

이외에도, 해양수산부와 기상청은 해상상태의 실시간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서 양 기관이 보유한 선박 및 시설의 관측자료도 공유하기로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12월부터 어업지도선 38척에서 관측되는 기상정보와 해양조사원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해양관측 부이 21개소에서 관측되는 기상정보를 기상청과 공유한다. 또한, 두 기관은 해상통신망 이해 과정, 해양 위험기상 분석 과정 등 교육과정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해양 분야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장동언 기상청장은 어업인들에게 풍랑경보 정보의 선제적 제공을 통해 어선의 안전한 대피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어업인들께서 안전한 조업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12. 2)

 

 

 

  서해어업관리단, 불법그물 사용 중국어선 2척 나포

- 멸치 약 3,500kg을 불법포획한 중국어선 2척 나포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121() 0750분경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방 약 67해리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4)이 나포한 중국어선 A, B호는 1130() 18시경 한국수역에 입역하여 규격(그물코 54mm이하 사용금지)보다 작은 10mm의 그물을 사용하여 멸치 약 3,500kg을 포획 후 무단반출할 목적으로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았다.

 

< 나포 현황 >

일시 / 장소

선명

톤수

승선원

위반사항

2024. 12. 1.() 07:50/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방 약 67해리(124km)

A, B

(중국 저인망어선)

106

8

그물코 규격 위반 및 조업일지 부실기재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각 12천만원을 부과하였다.

 

박천일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중국어선들이 더 많은 물고기를 잡을 목적으로 규정에 어긋난 그물을 사용하는 등 불법조업을 일삼고 있다라며 우리 수산자원과 어업인 보호를 위해 중국 불법어선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여 우리 수산자원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12. 2)

 

 

 

  참다랑어 어획 한도 1,219톤 확보

- 중서부태평양수산위 제21차 연례회의에서 `25-`26년 우리나라 연근해 참다랑어 어획 한도량 63% 증가 결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1127()부터 123()까지 피지 수바에서 개최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21차 연례회의에서 우리나라의 2025-2026년 참다랑어 연간 어획 한도가 기존의 748톤에서 471(63%) 증가한 1,219톤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 Western and Central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중서부태평양 수역의 꽁치류 외 고도회유성 어족(다랑어, 새치류, 상어류, 고래류 등)의 보존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설립된 지역수산관리기구

 

참다랑어는 공해(公海)뿐만 아니라 연안 수역을 이동하는 고도 회유성 어종으로 국제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수산자원이다. 따라서 EEZ 내 자원일지라도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가 정하는 국가별 어획 한도량의 엄격한 적용을 받는다.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는 과거 회원국들의 어획량을 기준으로 어획 한도량을 설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대표단의 적극적인 협상 노력으로 30톤에 불과한 참다랑어 대형어(30kg 이상) 어획 한도를 501(1,570% 증가)으로 대폭 확대하여 소형어*를 포함한 참다랑어 어획한도 1,219톤을 확보한 것이다.

 

* 소형어(30kg미만) 어획한도(718)는 종전과 동일하며, 대형어(30kg 이상) 어획한도를 30톤에서 501톤으로 확대

 

이번 협상을 통해 증가한 쿼터량은 우리 어업인과 참치 유통가공업계 등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참다랑어 어획 한도량(1,219)을 국민들이 좋아하는 참치회로 환산하면 한 번에 60만 명이 소비할 수 있는 양으로, 식품 가공 시 약 500억 원 이상의 어업인 소득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참다랑어 쿼터 확대를 계기로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2위 품목인 참치* 수출 물량이 늘어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참치품목에는 참다랑어, 가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 등이 있음

 

이 밖에도 이번 연례회에서 우리나라와 미국이 공동으로 제안한 고래류 보호조치 개정안이 채택되었으며, 선원 근로표준에 관한 조치 또한 약 4년간의 논의 끝에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채택(신설) 되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금번 참다랑어 어획 한도 증대 결정은 정부와 어업인이 합심하여 국내·외에서 노력을 경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수산물 수출산업을 성장시키고 세계 시장에서 우리 수산물의 입지를 강화하여 우리 수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12. 5)

 

 

 

 

  해양수산부-카카오-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 12.11()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업무협약(MOU)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11()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카카오 CA협의체 권대열 ESG위원장,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직접 참여하여 어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손을 잡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산물과 어촌특화상품의 판로개척 및 홍보 확대, 어촌마을 콘텐츠를 활용한 카카오 서비스 기획, 수산 폐기물 재활용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가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어촌의 관광자원과 특화상품 등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어촌마을 콘텐츠를 연계하여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민간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국민이 어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서비스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12. 10)

 

 

 

  2024년 수산생물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개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영진)126() 수산생물전염병 예찰업무의 체계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 및 12개 시도 수산생물방역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중앙예찰협의회는 국내의 수산생물전염병 발생과 관리정보를 공유하고, 다음 해의 수산생물전염병 예찰계획 수립을 통해 국가 및 지자체의 수산생물질병 관리대책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4년 예찰* 실적 및 ’25년 예찰 계획, ’24년 수산생물질병 발생동향 공유 및 관리방안 논의, 세계동물보건기구 진단법 변경에 따른 국내 병성감정지침서 개정 방향 안내 등 내년도 전염병 방역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양식장 등 예찰대상시설에서 수산생물전염병을 조기 진단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조사탐문진단하는 일련의 활동

협의회에서 도출된 결과는 ’25년도 수산생물전염병 예찰계획에 반영하고, 2025년 예찰업무 실무협의회를 통해 양식 현장을 지도홍보할 예정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양영진 원장은 예찰은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여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가와 지자체간 원활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방역체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보도자료(2024. 12. 10)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국 어촌마을이 모인다!

- 700여 명의 어촌 관계자 모여 어촌지역 활성화 우수사례 및 성과 공유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1211()부터 12()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전진대회는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어촌지역 활성화 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어촌계,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 등 약 7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성공사례와 귀어귀촌인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고, 우수자(단체)에 대한 장관 상장 등 수여식을 진행한다. 또한, ‘어촌관광 활성화사업, ‘청년바다마을 조성 사업등에 대한 2025년도 추진 방안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129()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신규 지정된 14호 강릉창경바리어업’, ‘15호 광천토굴새우젓가공업’, ‘16호 삼천포죽방렴어업에 대한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가 더욱 뜻깊은 것은 정부와 지자체, 어업인, 민간기업, 청년 등이 한자리에 모여 어촌지역 활성화 사례와 방안을 공유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어촌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12. 10)

 

 

 

  연말 수산물 가격 안정적으로 유지 중

- 해양수산부, 수산물 가격 및 수급 상황 점검

- 비축수산물 방출, 할인행사 개최 등 연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노력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1210()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함께 오후 수협 바다마트 원효점을 방문하여 수산물 물가 및 할인행사 상황을 점검했다.

 

송 차관은 이날 매장 내 수산물 매대를 돌아보며 김을 포함한 제철수산물 가격과 할인행사 현장을 확인하고, 천일염, 명태 등 정부 비축수산물 방출 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현재 수요가 높은 고등어, 갈치 등 대중성 어종과 주요 김장재료를 포함한 전반적인 수산물 물가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 고등어 : (‘23.12) 3,529/냉동 350g(소비자가격, KMI) (’24.12월 첫째 주) 3,228(8.5%)

갈치 : (‘23.12) 3,512/냉동 250g(소비자가격, KMI) (’24.12월 첫째 주) 2,936(16.4%)

새우젓 : (‘23.12) 14,841/1kg(소비자가격, aT) (’24.12월 첫째 주) 14,723(0.8%)

 

해양수산부는 소비가 집중되는 연말을 맞아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천일염, 명태 등 정부 비축수산물 총 8천 톤을 전통시장·마트 등 시중에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마른김 할인행사를 12.19()까지 연장하고, 수협과 협력하여 갈치, 생굴, 과메기 등 제철 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38%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연말을 맞아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비축수산물 방출, 유통업체 할인행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국민께서 연말에 가족, 지인과 함께 우리 수산물을 즐기며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12. 11)

 

 

 

  2024년 수산식품 명인 지정으로 K-Seafood 위상 높인다

- 해양수산부, 13, 14호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2024년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충청남도 홍성군 소재 서해수산식품 신세경 대표와 경상남도 거창군 소재 하늘바이오 윤효미 대표 2명을 각각 제13호와 제14호 명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 전통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을 지정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명의 명인을 지정했다.

 

올해는 총 7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어 심사를 진행했으며, 전통성과 정통성, 경력, 계승발전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2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신세경 명인은 3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새우젓 제조 전문가로, 광천토굴에서 새우젓을 숙성하는 전통방식을 계승하고 있고, 윤효미 명인은 4대에 걸쳐 이어온 김부각 제조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왔다.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제조한 제품에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표시(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이 외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두 분의 수산식품명인은 우리나라 전통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산업화까지 성공한 장인들이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우리 수산식품산업 발전과 K-Seafood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지정 현황

지정번호

성명

지정품목

지정일

소재지

1

김광자

숭어어란

’99. 11. 27

(해제 : 2023)

전남 영암군

2

이영자

제주옥돔

‘12. 05. 21.

제주시

3

정락현

죽염

‘15. 09. 23.

전북 부안군

4

김윤세

죽염

‘16. 12. 01.

경남 함양군

5

김정배

새우젓

‘16. 12. 01.

충남 아산시

6

유명근

어리굴젓

‘16. 12. 01.

충남 서산시

7

김혜숙

참게장

‘18. 12. 03.

전남 곡성군

8

이금선

가자미식해

‘20. 12. 03.

강원 속초시

9

김천일

마른김

‘21. 12. 29.

전남 완도군

10

김헌목

멸치액젓

‘21. 12. 29.

경북 경주시

11

장종수

명란젓

‘22. 12. 14.

부산 서구

12

문은희

창난젓

‘23. 12. 21

강원 속초시

13

신세경

새 우 젓

‘24. 12. 12

충남 홍성군

14

윤효미

김 부 각

‘24. 12. 12

경남 거창군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