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중국, 4년간의 수입 중지 끝에 호주산 랍스터 수입 재개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5-01-14 03:30:18 |
중국의 호주산 랍스터 수입 금지 조치가 4년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수입 금지 조치는 2020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호주 총리 Scott Morrison이 중국과 코로나19 기원의 연관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한 후, 중국 상무부(the Chinese Ministry of Commerce)는 호주산 랍스터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호주 총리 Anthony Albanese는 2024년 10월 기자회견을 통해 양측의 "끈기 있고, 조정을 거친, 신중한 접근"을 통해 "무역 장애물을 하나씩 제거"했으며, 중국 에 대한 랍스터 수출 재개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말, 호주로서는 수익성이 높은 시장인 랍스터 무역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고, 금지 조치 이후 처음으로 중국 소비자들은 살아있는 랍스터를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1월 말 춘절 시즌에 호주의 랍스터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해산물 부문 로비 단체인 Seafood Industry Australia는 2024년 12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성과는 호주와 중국 간의 무역 관계가 긍정적으로 진행되어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가치와 혜택을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무역 재개를 축하했다. Seafood Industry Australia는 성명을 통해 "호주산 랍스터는 여전히 무역 장애로 인한 제약을 받고 있다"며, "토레스 해협(Torres Strait)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되는 랍스터 어업은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무역 재개를 위한 양국 정부 관료들 간의 협력 노력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1/02 [원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