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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폐쇄순환식 육상 양식 기반의 AI와 IoT가 결합, ‘누구나 양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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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03:36:18

수입 원료의 상승으로 더 많은 어종에서 매입비용이 늘어나 일본이 수입 수산물을 매입할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자연산 수산물의 어획량 증가는 전망할 수 없다.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양식 증대에 의한 길밖에 없다.””. 국내 대기업 수산기업 간부는 이구동성으로 주장한다.

 

다만 연안역에서의 어장 확대는 한계가 있어, 현 상황 이상으로의 증산은 전망할 수 없다. 증산의 으로 근해 또는 육상의 검토가 진행된다. 육상 양식은 외국자본에 의해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어 앞으로 국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육상 양식의 현상과 미래를 전망한다.

 

초기 투자 운영 비용 자금이 진입 장벽. 어획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수산물의 안정 공급에는 양식 증대로의 길밖에 없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적지가 한정되는 연안역에서의 확대는 전망할 수 없고, 양식 증대의 장소는 근해나 육상으로 향한다. 대규모 양식시설에는 방대한 초기 투자액이 필요하다.

 

특히, 육상 양식은 전기요금 등 운영 비용이 관건으로 자금이 진입 장벽이다. 또 육상은 어업권이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자본력을 가진 국내 수산분야 이외의 이 업종이나 외국자본의 진입이 잇따른다.

 

폐쇄순환식 육상 양식 시스템(RAS)은 사막에서 연어를 양식하는 것처럼 어디서나 물고기에 최적의 환경을 창출할 수 있다. 소비지 근처에서 어류의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양식 증대를 위해서는 공간, 어종, 사료, 자금의 확보가 필수 요건이다. 또한 판로가 중요하다. 대규모 RAS 사업은 수요에서 역산하여 생산하는 수주 생산에 가까운 발상이라고 할 수 있다.

 

드디어 국산 대서양 연어 생산이 시작됐다. 노르웨이 자본의 프록시머는 시즈오카현 오야마쵸에서 키운 생선을 20249월 첫 출하, 10월부터 수도권과 관서권 대형마트점을 중심으로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세미 드레스로 출하하여 첫해에는 4,000, 풀 가동 시에는 연산 5,300톤을 계획한다. 1단계의 총사업비는 약 220억 엔이다.

 

아랍 에미리트 연방 아부다비에 거점을 두고 있는 퓨어새먼그룹소울 오브 재팬은 초밥으로 연산 1만 톤을 목표로 한다. 20246월 미츠이스미토모 은행으로부터 330억 엔의 장기 대출을 받았다.

 

마르하니치로와 미쓰비시 상사가 설립한 애틀랜드는 토야마현 이리젠쵸에서 올해 중에 생산을 시작하여 2027년 첫 출하, 연산 2,500톤을 목표로 한다.

 

FRD 재팬은 치바현 후츠시에서 송어를 연 3,500톤 생산하는 플랜트를 202312월에 착공했다. 2026년 란을 첫 반입해 운영을 개시하여, 2027년 초 출하를 목표로 한다. 20237월 미츠이 물산 등에서 총액 210억 엔을 조달했다.

 

통신기술기업은 생산 현장의 감과 팔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누구나 양식할 수 있는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다. NTT의 시마다 사장은 육상 양식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사회를 지지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한다. NTT는 리저널 피쉬와 자회사, NTT 그린 앤 푸드를 설립, 202412월 시즈오카현 이와타시에 동사 최초의 흰다리새우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2030년까지 국내 10개 거점, 매출수익 목표는 2028년도에 100억 엔, 2033년도에 300억 엔을 내걸었다. NTT 커뮤니케이션스 자회사인 NTT 아쿠아는 고급 어종에 특화된 RAS 시스템 판매로 2030년까지 수백억 엔 규모의 누계 매출을 목표로 한다.

 

NEC 넷츠 에스아이는 하야시 양어장과 공동 출자로 넷츠 포레스트 육상 양식을 2019년에 설립, 2032년도에 총매출액 300억 엔을 목표로 한다. 야마나시현 니시카츠라쵸에 2022년에 준공한 모델 플랜트는 송어 연산 500톤이다. 프랜차이즈 전개를 진행하여 후쿠오카시의 방송국 RKB 매일 홀딩스가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에 시설을 신설했다.

 

세계 각지에서도 RAS에 의한 양식사업이 진행된다. 각국의 시장조사회사는 RAS의 시장 규모를 2030년까지 100억 달러 이상으로 활황을 전망한다. 대서양 연어 생산 세계 선두인 노르웨이에서도 여러 대형 계획이 진행되는 것 외에 노르웨이 기업이 각국에서 RAS 사업에 나서고 있다. 미국에서는 애틀랜틱 사파이어사, 중국에서는 노르딕 아쿠아사가 2023년 첫 출하, 한국에서는 연어 에볼루션사와 한국 참치 최대기업인 동원이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수익화의 길은 험난하여, 202412월에는 미국의 아쿠아 바운티사가 자금난으로 캐나다에서의 생산을 철퇴한 뉴스는 충격을 주었다. 일본 국내에서는 20248월 간사이전력이 흰다리새우 생산 사업을 NTT에 양도했다.

 

대규모 사업자는 수요가 전망할 수 있는 어종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규모 사업자는 희소성이 높은 물고기를 틈새 시장에 판매한다는 시장의 구분을 확립할 수 있는지가 열쇠가 된다. 국내의 육상 양식 사업이 지방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산업이 될까.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511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48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