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트럼프의 관세 위협으로 자국 제품을 찾는 캐나다 소비자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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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11:10:40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캐나다 소비자은 '캐나다산 구매(Buy Canadian)' 운동으로 반응하며 캐나다 소매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는 2024년 대선 승리 직후 캐나다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공언했고 2월 1일에 해당 조치를 명령했다. 며칠 후 트럼프는 캐나다 총리 Justin Trudeau의 양보를 이유로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했다.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대응하여 캐나다 13개 주 총리들이 2월 12일 워싱턴 D.C.를 방문했는데, 각 주 총리가 공동으로 해외 방문에 참여한 첫 사례이다. 총리들은 캐나다와 미국의 관계 유지를 옹호하기 위해 미국의 정치 지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CBC는 트럼프가 30일 간 관세를 유예하고 캐나다의 정부 요원들이 영구적인 합의를 위해 노력하는 동안, 캐나다 소비자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소비자들은 언론을 통해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대응하여 미국 제품을 보이콧한다고 밝혔다. 토론토 선(The Toronto Sun)은 시장 조사 기관인 Leger가 1,590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1%가 캐나다산 제품 구매량을 크게 늘렸음을 알렸다. CBC에 따르면, '캐나다산 구매' 운동에 따라 이미 캐나다 국민들은 쇼핑하는 방식과 장소를 바꾸기 시작했다. 식료품을 운영하는 Marilyn Dib은 CBC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산 제품만 구매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미국산 제품을 완전히 보이콧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 국경 보안 초소는 워싱턴 주(州) 블레인(Blaine)의 캐나다-미국 국경 평균 대기 시간이 19분에서 단 5분으로 감소하는 등 미국에서 캐나다로의 차량 이동이 크게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2/18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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