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무로란 해상보안부는 3월 6일까지 불법으로 해삼을 채취한 삿포로시 직업 미상의 30~50대의 남자 10명을 어업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그중에서 9명을 같은 날 오전에 삿포로 지방검찰청 도마코마이 지부에 송치했다. 지병 때문에 석방한 1명은 서류 송치했다.

체포 및 송치의 혐의는 10명이 공모하여 3월 4일 오후 7시 50분에서 10시 40분 경 무로란시 후나미쵸 어항 부근 해역에서 특정수산동식물인 해삼 약 665.65kg(약 270만 엔 상당)를 위법으로 채취한 혐의다.

무로란 해상보안부에 의하면, 해상을 감시 경계 중에 의심스러운 고무 보트를 발견하고 계속 감시하고 있는 가운데, 육상에서 해삼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사원이 현행범으로 그들을 체포했다.

이 해상보안부는 체포한 10명과는 별도로 주범 격으로 보이는 1명이 차량으로 도주했다고 보고 행방을 쫓는 한편, 11명의 관계와 여죄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한다.

출처 : 室蘭民報 2025년 3월 6일

원문 : https://www.muromin.jp/news.php?id=12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