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은어의 소하량, 가을 해수 온도가 높으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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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04:47:41 |
은어의 소하성을 예측하는 후쿠이현 내수면 종합센터(후쿠이시)가 전년도 가을의 해수온도가 일정한 온도보다 높으면 소하량이 증가한다는 경향을 확인했다. 섭씨 27.2℃를 경계로 현저하게 소하량의 증감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센터는 효과적인 치어 방류로 이어지는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태어난 은어가 바다로 내려가는 시기와 우량, 파도 상황 등 다른 요소도 관련성을 조사하여 빠른 시기에 높은 정밀도의 예측 결과로 연계하고자 한다” 라고 한다. 은어는 수명이 일반적으로 1년의 ‘한해살이 물고기’로 강과 바다를 회유하면서 성장한다. 가을에 하천의 중류역에서 산란하여 부화한 자어(仔魚)가 강의 흐름을 타고 바다로 내려간다. 겨울 동안 해안 근처에서 자라며 강의 수온이 올라가는 봄쯤에 치어가 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센터는 구즈류강에서 매년 3~6월 사이에 거슬러 올라간다. 자어가 바다로 내려가는 양과 시기 등을 조사하여 자원량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 후쿠이현 내의 각 내수면 어협은 예년, 은어 낚시의 금지 기간을 해제하기 전에 치어를 방류하고 있어 조기에 소하성을 예측하는 것은 효과적인 방류의 타이밍과 양의 판단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는 자어의 성장에 관련된 해수 온도에 주목하여, 후쿠이현 해양자원연구센터가 매월 정점 관측하고 있는 구즈류강과 연근해 2개 지점에서 자어가 바다로 내려가기 전의 9월의 표층 수온 데이터와 매년 실시하는 소하성 조사의 포획 수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2006년 이후의 데이터를 보면 전년 9월 평균 해수 온도에서 27.2℃를 경계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양이 늘어 나는 것을 확인했다. 전년도 해수 온도가 26.4℃였던 2022년의 거슬러 올라가는 양(조사 포획 수)이 76마리였던 것에 비해 27.4℃였던 2023년은 981마리로 현저한 경향이 확인되었다. 은어의 친어량과 강의 수온, 파도의 상황, 해역에서의 먹이의 양 등 거슬러 올라가는 양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요인은 많고, 후쿠이현 내수면 종합센터 주임연구원의 하시모토씨는 “정확도가 높은 예측은 아직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한다. 특히, 자어의 생존량이 결정되는 겨울의 일본 서해는 안개 등으로 조사가 어려워 “블랙 박스”가 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가을의 자어가 바다로 내려가는 하강 시기와 양이 강으로 회귀하여 올라가는상황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하시모토 씨는 “지금까지 담당자가 시행 착오하여 규명해 온 것도 참고로 정밀도가 높은 ‘예보’로 조기에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4년 9월 해수 온도는 28℃로 올해는 강으로 회귀하여 거슬러 올라가는 양이 많은 추세에 해당한다. 다만, 산란기인 2024년 가을은 강수량 감소로 하천의 현저한 갈수(渴水) 상황이 있어, 그 영향이 우려된다고 한다. 출처 : 福井新聞 2025년 3월 10일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f2dea3046d5190b45963988f2ba9a10b2d2e7b4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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