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칠레, 영세 어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다사자의 포식에 대해 중국에 도움 요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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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12:03:21 |
칠레의 대표단은 최근 중국을 방문, 남미 국가 관료들이 근해 영세어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는 바다사자의 개체 수를 통제하기 위한 "기술적 해결책"을 모색했다. 칠레의 정부 기관인 Subpesca의 어업 및 양식부 부장관인 Julio Salas는 칠레 국립 어업 및 양식 서비스 기관인 Sernapesca의 관계자들과 동행하여 베이징과 저우산에 있는 중국 어업 아카데미 캠퍼스(the Chinese Fisheries Academy campus)를 방문했다. 칠레 상원의원 Fidel Espinoza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지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미 5개월 전에 영세 어업에 대한 바다사자의 '공격'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중국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칠레는 몇 년간 바다사자의 포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해결책으로 동물들을 죽이거나 그물로 잡을 것을 제안하여 환경 보호론자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스코틀랜드와 같은 다른 국가들은 바다사자와 물개와 같은 동물을 죽이지 않는 방법으로 다루는 기술을 개발했다. 미국과 같은 시장에서는 해산물을 수출하는 국가들이 이렇게 동물을 죽이지 않고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할 것을 요구한다. 중국 농업농촌부 차관(the Chinese vice minister of agriculture and rural affairs) Zhang Zhili는 바다사자 문제 외에도 양국 간 어업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위한 새로운 협정 체결 소식을 알렸다. Zhang은 "중국은 모든 분야와 전체 산업에서 중국-칠레 어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기를 원한다"며, "양측은 중국-칠레 간 어업 협력 메커니즘 구축, 어업 협력에 관한 새로운 양해각서 협상 및 서명, 원양어업에서의 협력 확대, 불법 어업 활동 공동 대응, 국제 어업 자원의 과학적 보존과 지속 가능한 이용 촉진 등 여러 문제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과거부터 수산물 거래에 대해 파트너십을 맺어왔으며, 2023년 말부터 신선한 은연어(coho salmon)를 포함한 칠레 양식업 수산물의 대중국 수출이 증가해 왔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3/03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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