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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시간 주 의원들, 오대호 내 부화장 어류의 추적 개선을 위한 법안 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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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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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4-11 02:58:46

미시간 주()를 대표하는 연방 의원들이 오대호(The Great Lakes)에서 부화한 어류를 추적하기 위한 법안을 재발의했다.


하원의원 Debbie Dingell(민주당-미시간 주)은 성명을 통해 "이 법안은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the U.S. Fish and Wildlife Service)이 오대호 지역의 모든 부화장 어류에 대해 대량 표시(mass marking) 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하며, 어업 관리자들이 귀중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수집하여 궁극적으로 부화장 운영과 어업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오대호에는 177종의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상업, 레크리에이션, 부족 어업을 포함하여 이 지역에 70억 달러(65억 유로)의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침입종들이 호수의 어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정부는 호수의 어족 자원을 정상화하고 토착 종의 회복을 돕기 위해 부화장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오대호에는 10개의 국립 어업 부화장이 있으며, 2024년에는 이 부화장에 480만 마리의 물고기가 저장되어 있다.


2010년부터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서비스(USFWS, U.S. Fish and Wildlife Service)는 부화장에서 양식되는 물고기들에 대해 대량 표시를 통해 물고기들과 오대호 생태계의 상호작용을 파악하고자 했다.


Dingell"대량 표시는 부화장에서 키운 수많은 물고기를 야생 물고기 개체군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태그를 붙이는 관행으로, 이를 통해 오대호의 물고기 개체군과 그들이 제공하는 문화적, 경제적, 레크리에이션적, 그리고 식량으로서의 가치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ingell에 따르면 현재 USFWS는 부화한 물고기의 약 41%를 표시할 수 있는 자원만 보유하고 있다. Dingell과 함께 미시간 주를 대표하는 Tim Walberg(공화당-미시간주)Bill Huizenga(공화당-미시간 주) 의원이 발의한 오대호 대량 표시 프로그램법(The Great Lakes Mass Marking Program Act)은 연방 차원의 대량 표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연간 500만 달러(460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Walberg는 성명을 통해 "오대호는 다양한 야생동물을 자랑하며 70억 달러 규모의 어업을 지속하고 있다""대량 표시를 통해 이동 패턴과 개체군 변화를 더 잘 추적하고 보존 관행을 개선할 수 있으며, 어업의 장기적인 건강을 보장하고 보호할호할 수 있는 도구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거 미시간 주 의원들도 유사한 법안을 제안한 적이 있지만, 아직 하원이나 상원에서 표결에 부쳐진 바는 없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3/28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environment-sustainability/michigan-legislators-want-to-better-track-hatchery-fish-in-the-great-la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