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체데페스카, 칠레의 헤이크, 멕시코의 적색퉁돔에 대한 어업 개선 프로젝트 진척 보고서 발표 | |||
![]()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 |
2025-04-11 03:01:18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NGO) CeDePesca는 라틴 아메리카의 어업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관행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칠레의 헤이크와 멕시코의 적색퉁돔에 대한 어업 개선 프로젝트(FIP, fishery improvement projects)의 진전을 보여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칠레 헤이크(Merluccius gayi gayi) 어업은 해양 관리 위원회(MSC, the Marine Stewardship Council)의 지속 가능한 어업 표준 인증을 받기 위한 평가를 받았다. 칠레 헤이크에 대한 FIP는 2007년에 시작되었으며, CeDePesca는 PacificBlu, 칠레 국립 어업 협회(Sonapesca, the Chilean National Fisheries Society), 어업 당국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해당 어업에서 인증을 받기 위한 개선 사항을 추진해 왔다. 지난 몇 년 동안 CdePesca의 부사장 Gabriela McLean은 FIP의 발전을 직접 감독해 왔다. 그녀는 "산업 어업과 영세 어업 부문 간의 의견을 좁히고, 영세 어업 분야에서 미신고 어업 비율을 정의하여 재고 평가에 공식적으로 반영하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혼획 비율을 줄이고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최근에는 평가를 앞두고 어획량 관리 규칙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McLean은 칠레산 헤이크 어업이 "개선 과정을 통해 모든 측면에서 이 지역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CeDePesca가 멕시코 만(the Gulf of Mexico) 연안에서 어획되는 도미의 약 12%를 차지하는 타바스코 남동부 주의 적색퉁돔(Lutjanus campecchanus) 어업의 FIP 출범을 위해 현지 기업 Caribbean Garden 및 미국 기업인 Deep Sea Atlantic과 계약을 체결했다. McLean은 "우리는 해당 어업의 공급망을 이해하고, MSC 표준에 따라 사전 평가를 실시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실행 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한 첫 번째 예비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FIP 프로젝트는 멕시코 만의 참바리(grouper), 타마울리파스(Tamaulipas) 연안의 곰새우(brown shrimp) 어업, 유카탄 반도(the Yucatan Peninsula)의 블루 크랩 어업, 캘리포니아 만의 코끼리조개(geoduck saltwater clam) 어업에 이은 멕시코의 다섯 번째 FIP이다. 멕시코 정부에 따르면 적색퉁돔은 멕시코 어업 부문에서 다섯 번째로 상업적으로 중요한 어업으로 꼽힌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3/26 [원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