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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 원자력발전소에서 3월 30일, 2024년도 마지막이 되는 처리수의 해양 방출이 완료되었다.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는 3월 12일부터 2024년도 마지막 해양 방출이 시작되어 3월 30일 오전 11시 51분에 약 7,860톤(탱크 약 8기 분량)의 방출이 완료되었다. 2023년 8월 해양 방출이 시작으로부터 11회의 방출이 완료되었다. 합쳐서 약 86,000톤(탱크 약 86기 분량)의 처리수가 희석되어 바다로 방출되었다.

처리수의 해양 방출을 둘러싸고는 부지를 압박하는 1,000기 정도의 탱크를 줄여 폐로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큰 목적 중 하나이다. 2025년 2월부터는 해양 방출로 빈 용접형 탱크의 해체도 시작되어, 우선은 12기를 2025년도 중에 해체할 전망이다.

빈 공간에는 연료 파편을 제거하는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폐로의 진척에 따라 필요한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 계획을 세우면서 탱크 해체를 실시해 나가고자 한다. 2025년도도 7회로 나누어 약 5만 4,600톤(탱크 약 55기 분량)을 방출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해양 모니터링에서 이상 등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방출하는 처리수에 포함되는 트리튬의 농도를 2024년도 보다 높게 할 방침이다.

한편, 처리수의 해양 방출을 둘러싸고는 산업에 대한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정지하고 있는 것에 의한 거래 중지 등의 영향으로 도쿄전력은 지금까지 수산사업자 등에 대해 550억 엔에 이르는 처리수에 관한 배상을 지불하고 있다.

정부와 도쿄전력이 계획하는 폐로 완료 시점은 2051년이다. 탱크 내의 트리튬이 제로가 되는 것도 2051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출처 : 福島テレビ 2025년 3월 30일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02989f80ad8dda4231491f197dd355ff5b02ab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