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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캘리포니아, 연방 규제의 부담을 이유로 주 내 가장 작은 어류 부화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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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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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22 01:16:27

캘리포니아 주()는 규제 부담, 막대한 수리 비용, 제한적인 효과 등을 이유로 올여름 주 내 가장 작은 어류 부화장의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국(CDFW, the California Department of Fish and Wildlife)에 따르면, 북부 캘리포니아 험볼트(Humboldt) 카운티에 위치한 Mad River 어류 부화장은 올해 봄 마지막 물고기를 방류한 뒤, 6월에 완전히 문을 닫을 예정이다.


CDFW 북부 내륙 어류 프로그램 관리자 Jason Roberts는 성명을 통해 간단히 말해, 철갑송어(Steelhead) 프로그램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라며, “Mad River 부화장은 해당 종의 보존은 물론, 기대되ᄋᅠᆻ던 레크리에이션 및 스포츠 낚시 효과에도 더 이상 실질적인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해당 자원에 대한 면밀한 검토 결과, 다른 곳에 더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이 드러났고, 이제 직원, 장비, 자원의 전환 계획을 실행하고, 건물을 다른 용도로 전환하며, 양식장에 대한 대중 접근성을 계속 보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1971년에 처음 개장한 이 부화장은 그동안 치누크 연어(Chinook salmon), 대서양연어, 무지개송어(rainbow trout), 철갑송어(steelhead trout) 등을 양식해 왔으며, 현재는 철갑송어와 무지개송어 프로그램만 운영하고 있다.


CDFW에 따르면, 이 부화장은 다른 주 운영 부화장보다 훨씬 적은 수익을 내는 반면 운영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Mad River에 서식하는 북부 캘리포니아 철갑송어는 연방정부가 지정한 멸종 위기종으로, 부화장 운영에 연방의 규제가 따르며 복잡성이 더해졌다. CDFW는 연방 규정상 연간 방류량이 15만 마리로 제한되어 있으며, 인공 방류가 야생 개체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생물학적 모니터링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연방 기준에 맞게 부화장을 개보수하려면 수천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5/09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environment-sustainability/california-shuts-down-state-s-smallest-fish-hatchery-citing-onerous-federal-regul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