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수산동향 (2017.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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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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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04:05:33
수산동향
 

최신 수산동향 (2017. 9월)

   해양수산부,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가공식품 4종 개발

  해양수산부는 국내 중소 수산가공식품업체와 대학·연구소의 협동연구를 지원하여 수출전략형 수산물 간편식품 4종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굴 화이트소스 통조림, 가바(GABA)가 함유된 간장게장, 간편한 오징어볶음, 뼈째 먹는 생선 등 총 4개의 제품이며, 수산물이 가진 풍부한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손질의 불편함 등을 해소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심해저활동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입법예고

  해양수산부는 공해상 심해저 활동에 대한 국제협약 이행과 심해저사업의 지원·육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심해저활동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마련하여 8월 11일(금)부터 9월 20일(수)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하였다.

  이번 제정안에서는 우선 심해저자원의 정의와 관련 국제기구와의 협력사항 및 국가의 책무 등을 규정하고, 심해저활동 관련 기본계획 수립 및 심해저활동 심의위원회의 설치 근거규정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심해저에서의 탐사활동을 위한 신고·허가·보증 등 절차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심해저에서의 해양환경보호조치와 생태계 보호의무 이행 등 국제협약에 따른 국가의 책무를 규정하였다. 이 외에 심해저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육성 및 연구 지원 근거도 함께 마련된다.



   수협중앙회, 도쿄·LA에 수산물 수출지원센터 설립

  수협중앙회가 일본 도쿄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한국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신규·설립했다. 도쿄센터, LA센터가 각각 문을 열면서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는 총 7개로 늘어났다.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는 해외 시장진출을 위해 국내 중소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해외 진출 초기 위험부담을 줄여주고 현지 조기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출지원센터는 무역 확대 및 한국 수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 안전센터' 개소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제주지역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전담할 ‘수산물 안전센터’를 개소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2112.5㎡ 규모의 전문분석연구 센터인 수산물안전센터를 건립하여 방역검사실, 병성감정실, 항생제분석실, 중금속분석실 등의 시설을 마련하고, 그동안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맡고 있던 수산물 안전성 검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제주 수산물안전센터는 수산물 안전, 방역, 수산 질병 등 수산물의 통합 검사 시스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7 극지체험특별전’ 열려

  9월 6일(수)부터 10월 29일(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남·북극에 관한 상식과 우리나라의 극지 활동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 극지체험특별전’이 개최된다.

  ‘남극과 북극을 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십만 년 전 지구의 환경변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남극 빙하 및 운석, 펭귄·해표·조류 등 극지동물, 해조류·이끼류와 같은 극지 식물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표본들을 직접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극지탐험 난파선을 실제로 탑승한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각종 극지용품 및 극지 장비들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2017 극지체험특별전’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 등은 휴관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에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