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수산동향 (2023.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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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2: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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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수산동향 (2023. 04월)

  봄철 입맛 돋울 대한민국 수산대전-4월 특별전개최


- 46()부터 19일 동안 14개 마트 등과 25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덜기 위해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 등 최대 50% 할인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46()부터 423()까지 19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4월 특별전을 개최한다.

* 일정: (오프라인) 4. 6.()~4. 19.(), (온라인) 4. 10.() ~ 4. 23.()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여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1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이다. 올해 4월의 할인 품목은 물가 관리품목인 대중성어종 6종과 포장회 2종 등이다.

 

< 할인 대상 품목 >

물가관리 품목(8):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 포장회(광어·우럭)

자율품목(2): 참여 업체별로 최대 2개 품목 선정

가공품도 포함(다만,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만)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수협바다마트, 지에스(GS) 리테일 등 14개 오프라인 업체와 우체국쇼핑, 쿠팡, 마켓컬리, 수협쇼핑 등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이 추가되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진행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할인율 등이 제대로 적용되어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도록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가격을 점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꽃피는 봄을 맞아 가족 단위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가족들과 함께 신선하고 맛 좋은 우리 수산물을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비자 감 물가가 완화될 수 있도록 수산물 가격과 수급 동향을 매일 검하면서, 적기에 가격 안정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3.4.5)



    ■  해양환경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

해양환경 분야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관련 사업 현황 소개 및 수요 파악

국내 주요 제조업, 금융업, 유통업 등 약 20개 민간기업 참여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45() 해양환경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이하 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제조업, 금융업, 유통업 등 약 2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and 투명경영(Governance): 환경 보호와 사회적 기여도를 고려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며 지배 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경영 철학

이번 간담회는 ESG 경영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해양환경 분야 관련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이다.

간담회에서는 블루카본* 조성(국제협력, 탄소흡수 연안조성 등), 해양쓰레기 저감(연안정화 참여,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등), 해양생태계 보전(해양생물 서식지 개선 등), 기후변화 대응, 해양환경교육 저변 확대(해양환경 이동교실 참여 등) 등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양환경분야 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한다.

* 블루카본(Blue Carbon):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을 의미

 

간담회에서 소개한 사업 중 해당 기업이 관심 있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 및 지자체와의 연계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반려해변 사업, 탄소 흡수력 향상을 위한 갯벌 식생복원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담당부서별로 민간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들이 ESG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해양환경 보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담당 창구를 단일화하고, 종합적인 해양환경 분야 ESG 활성화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이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의 의견은 해양환경 분야 ESG 활성화 전략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해양환경 분야 관련 사업에 민간기업의 참여가 확대되면 민간의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관 협력을 통해 정부 주도 사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3.4.4.)


  국립수산과학원, 베트남에 패류 양식기술 전수

- 우동식 수과원장과 펑 덕 티엔 베트남 차관, 합의의사록(RoD) 체결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베트남 북부 수산양식업 생산성 향상 기술협력 사업(이하 베트남 ODA 사업‘, ’22~‘26, 30억 원)’을 위해 한-베간 합의의사록(RoD, Record of Decision)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의사록(ROD)에는 베트남 ODA 사업 추진을 위해 양국 역할 분담, 지원 내용 및 협력방안 등이 명시되었으며,
4 3,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우동식 원장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펑 덕 티엔(Phung Duc Tien) 차관이 서명하였다.

베트남 ODA 사업은 베트남 북부지역, 남딘 및 닌빈에 패류 양식생산 시스템 안정화와 종자 생산시설을 현대하는 한편, 베트남 수산양식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 전문가를 파견하여 기술이전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우동식 원장과 펑 덕 티엔 차관은 ODA 사업 외에 양국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협력방안도 논의하였다.

펑 덕 티엔 차관은 수산분야는 양국이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많은 분야이며, 특히 한국 수산업의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베트남에 적용하여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동식 수과원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EXPO)의 주제와 개최도시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며 베트남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본 사업은 베트남 북부지역 수산양식업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정주민 소득증대와 정주여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수과원의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과의 동반 성장을 꾀하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국제사회에 더욱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2023.04.03)



  20233월 수산물 수출 551억 달러(13.6%), 수입 597억 달러(6.4%)

- 무역수지 46.2억 달러 적자, 수출규모는 ‘22.9월 이후 6개월 만에 550억 달러대 회복, 무역수지는 1월 이후 적자 규모가 점차 개선되는 흐름

 

총괄’23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보다 13.6% 감소한 551.2억 달러,

수입은 6.4% 감소한 597.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46.2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다.

 

수출3월 수출은 글로벌 경기둔화, 반도체 업황 악화, 작년 3월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638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했으나, 수출규모는 ’229(572억 달러) 이후 6개월 만에 550억 달러대를 회복하였다.

 

품목별 수출자동차(+64.2%)·이차전지(+1.0%) 관련 품목 수출은

증가했으나, 반도체(34.5%)·디스플레이(41.6%) IT품목, 석유화학(25.1%)·철강(10.7%) 등 중간재 품목 수출은 감소하였다. 특히,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제품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3월 수출 감소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 수출자동차 수출 급증의 영향을 크게 받은 미국(+1.6%), 중동(+21.6%) 등에 대한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반도체 수출비중이 높은 중국(33.4%), 아세안(21.0%) 등에 대한 수출은 감소하였다. 중국과 아세안 내 최대 교역국인 베트남이 세계경제 둔화 등의 요인으로 수출입이 모두 감소하고 있다는 점 또한 중국, 아세안 수출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된다.

 

수입한편, ’233월 수입은 원유(6.1%)·가스(25.0%) 등 에너지(11.1%)

수입이 줄어듦에 따라 감소하였다. 에너지 외에도 반도체·철강 등 원부자재 수입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무역수지’233월에도 무역수지(46억 달러)는 적자를 기록하였다. 반도체

수출부진 등에 따른 수출 감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에너지 수입*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다만, 무역적자**는 지난 1월 큰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에너지 수입액 비교 : (최근 10(‘13~’22)3월 평균) 96억 달러 (‘23.3) 145억 달러(+48)

** 무역수지(억 달러) : (‘23.1) 125.1 (2) 52.7 (3) 46.2

 

주요국 상황최근 수출 감소는 중국·일본 등 수출강국은 물론, 대만·베트남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2210월 이후 ’232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감소하였다. 일본은 ’224월 이후 10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감소했으며, 동기간 큰 규모의 무역적자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만은 반도체 업황 악화 등의 여파로 지난 1월 수출이 20.6% 감소하였으며, 대표적인 수출신흥국인 베트남 또한 지난 1월에 25.9%의 수출 감소를 기록하였다.

* 수출증감률(해관총서, %) : (’22.11) 9.0 (12) 9.9 (‘23.1~2) 6.8

* 수출증감률(WTO, %) : (’22.10) 3.6 (11) 4.0 (12) 5.9 (‘23.1) 7.5

 

정부 정책방향정부는 무역적자 개선을 위해서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와 함께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출회복을 위해서는 수출지원 예산의 상반기 집중 투입,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추진하는 한편, 한일 협력 분위기가 수출확대로 이어지도록 유망품목 발굴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에너지 수입 관리를 위해서는 에너지 고효율 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에너지요금 현실화가 필요하며, 효율기기 투자 인센티브 강화 등 에너지 효율 혁신과 절약 문화 정착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2023.04.01)

 

 

  20234: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 충남 보령 삽시도마을과 전남 해남 오산마을

 

해양수산부는 따스한 날씨에 청정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좋은 충청남도 보령시 삽시도마을, 전라남도 해남군 오산마을4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로 선정하였다.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삽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40분 정도 여객선을 타면 도착한다. 삽시도에는 소나무 아래 시원한 늘을 따라 걸으며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삽시도 둘레길이 있다. 5.8km 길이의 삽시도 둘레길을 걷다 보면, 세계적으로 희귀한 황금소나무인 황금곰솔, 썰물 때마다 깨끗한 샘물을 뿜어내는 물망터, 기암절벽과 해식동굴로 이루어져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면삽지 등 삽시도 3대 보물도 만날 수 있다. 마을에서는 삽시도의 청정갯벌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낙지잡기체험, 아름다운 꽃을 이용해 컵 받침을 만드는 압화공예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 오산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달마산, 대둔산 등 자연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는 풍경이 수려한 마을이다. 바다 인근에 있는 산책로를 걸으며 신선한 공기와 파도 소리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오산마을은 펄갯벌, 모래갯벌, 혼성갯벌 등 모든 유형의 갯벌,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수역이 있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서식하는 여러 어종을 볼 수 있다. 이를 활용하여 바지락, 낙지, 망둥어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과 생태를 배우는 생태체험을 할 수 있고, 직접 바지락을 캘 수도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해남공룡박물관, 완도 청해진 유적, 땅끝송호해수욕장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하기 좋다. 어촌계 공동숙박시설인 오산어촌체험센터에서는 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김원중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햇살이 따듯한 봄날에 바닷길을 따라 걷기 좋은 보령시 삽시도마을과 해남군 오산마을을 소개한다.”라며, “걸으면서 만나는 어촌은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가족,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4월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2023.04.01)



     ■  올봄에는 남해안 전복 가두리양식 관리주기 앞당겨야

- 수온 예년보다 빨리 상승 전망에 대비하여야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봄철 수온상승기를 앞두고 전복 가두리양식장의 사육밀도와 먹이 공급량 조절 등의 관리를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기상청이 지난 3월 말 발표한 3개월 장기전망에서 올해 봄철(46)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50% 이상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 기상청 날씨누리(기후정보포털)

남해 연안에서도 저수온기가 끝나면서 기온 상승과 함께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전년 대비 0.8~2.3높은 수온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15에 이르는 시기가 평년보다 12 빠른 4월 중순하순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렇게 수온 상승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전복의 주요 먹이인 미역, 다시마의 수급 상황에 맞춰 전복의 양식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며, 수온에 맞는 양식생물 관리 및 대응이 필요하다.

가두리 양식전복의 고른 성장을 위해 사육밀도* 조절 작업을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하며, 가두리 1칸당 1년생(각장 4)2,300마리, 2년생(각장 6)1,500마리, 3년생(각장 8)1,100마리 이내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 수산생물의 표준사육기준(해양수산부고시 제2020-75)

또한 먹이는 전복 전체 무게의 10~20%*를 약 15일 간격으로 공급하면 좋다. 수온이 24전후가 되면 먹이를 절반으로 줄이고, 수온이 26이상일 때는 공급을 중단하는 등 수온에 맞춰 먹이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 국립수산과학원 양식어업인을 위한 전복 사육관리 매뉴얼(2019)’

더불어 전복 먹이인 미역과 다시마는 수온 상승으로 수확 종료시기가 약 2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며, 먹이 공급에 적합한 크기(1.5~2m)로 성장하면 냉장, 염장 등으로 보관하여 가을철 먹이 수급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전제천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장은 봄철 수온이 빨리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응한 적정한 전복 사육관리를 어업인에게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2023.03.29)


  캐나다 한국 굴 위생 인정, 100만불 수출 다시 기지개

한국패류위생계획 캐나다 위생당국의 동등성 평가 결과 적합 판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캐나다 위생당국*이 실시한 한국패류위생계획**(Korea Shellfish Sanitation Program, KSSP) 동등성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냉동굴을 캐나다에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환경·기후변화부(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 해양수산부(Fisheries and Oceans Canada)

** 미국, 유럽연합 등 외국으로 수출되는 패류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위생관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수립된 수출용 패류에 대한 종합 위생관리계획

 

캐나다는 2019년 자국 식품안전 통합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냉동굴을 계속 수출하려면 패류 위생관리 체계가 자국과 동등한 수준임을 입증해야한다고 우리측에 통보하였다. 이후, 캐나다는 한국패류위생계획(KSSP)대한 사전서면자료를 검토하고(’20.3~’21.12), 지정해역 위생관리, 냉동굴 가공시설, 실험실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하였다(’22.4~5).

 

* Safe Food for Canadians Act(SFCA): 수출국의 패류 위생관리시스템에 대한 서면 검토 및 현장점검(혹은 영상실사) 이후 수출 승인

그리고 올해 3, 캐나다 위생당국은 한국패류위생계획(KSSP)이 적정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캐나다로 냉동굴을 지속 수출하기에 적합하다는 최종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해왔다.

 

이번 동등성 평가는 우리나라 냉동굴 위생관리체계가 캐나다 위생당국에 의해 최초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으로, 캐나다 굴 수출량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욱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식품 소비의 첫번째 기준이 안전 되는 추세 속에서, 우리나라 굴의 안전성이 외국에서도 인정받은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산해역, 양식장, 가공공장까지 빈틈없는 위생관리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수산물을 생산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