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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수산동향 (2024.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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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05:43:59
수산동향
 

최신 수산동향 (2024. 06월)

  우리 바다에서 83종의 해양생물 새롭게 발굴


- 2023년도 해양수산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27)의 사업 성과, 해양생명자원 주권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2023년 해양수산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우리 바다에서 발견된 신종 34**,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 49*** 등 총 83종의 해양생물을 새롭게 확보하였다. 아울러, 기존에 알려졌으나 실물로 보유하지는 않았던 미보유종 129종도 추가로 확보하였다.

 

*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수집,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시설장비, 인력 등 일정 자격을 갖춘 기관을 심사 및 지정하여 운영

** 엔도플루라 경포엔시스(Endoplura gyeokpoensis, 해양식물), 뾰족턱두꺼비붙이이끼벌레(Escharoides buffonellarioides, 해양태형동물) 34

*** 무점매가리(Trachinotus blochii, 해양어류), 초승달애기불가사리(Henricia kinkasana, 해양극피동물) 49

 

최근 해양바이오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해양수산생명자원 관리·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해양수산부는 대학교, 공공연구기관 등 27개 기탁등록보존기관을 지정하여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신종과 미기록종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여 리나라의 해양생물 주권을 견고히 하는 한편, 확보된 자원은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에 등록하여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 European journal of Protistology, Mycobiology 58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의 확보율을 높이기 위해 해양생물 양성은 높으나 접근이 어려운 해역*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기탁등록보존기관 공동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울릉도 해역에서 실시한 공동발굴조사에서 선형동물 트리코마 울릉엔시스(Tricoma ulleungensis), 트리코마 롱기카우다(Tricoma longicauda), 트리코마 브레비세타(Tricoma breviseta) 등 신종 3종과 이색판멍게(Botrylloides diegensis), 스테노카리스 인터메디아(Stenocaris intermedia) 등 미확보종 7종을 포함한 총 328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18(울릉도, 신종·미기록종 1), ‘19(거문도, 신종·미기록종 1), ’20(백령도, 신종·미기록종 1), ‘21(추자도, 신종·미기록종 1), ’22(거문도, 신종·미기록종 3), ‘23(울릉도, 신종·미기록종 3)

 

올해는 바다의 날(5. 31.)’을 맞아 20개 기탁등록보존기관의 분류 전문가 70명이 참여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우도 일대 해역에서 공동발굴 조사(5. 27.~5. 30.)를 실시해 더욱 다양한 해양수산생명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해양수산생명자원 확보를 위한 조사를 더욱 활발히 추진하는 한편, 그 성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 등을 통해 널리 알려 우리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주권을 강화할 것이라며, 또한, 기탁등록보존기관을 통한 적극적인 자원 분양을 통해 자원의 산업화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5. 27.)

 

 

 

  올해 첫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

- 경남·전남 해역에서 보름달물해파리 최대 500여 마리/100확인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527() 남해안(전남, 경남)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하였다.

 

* 주의단계 발령기준 : 보름달물해파리 5마리/100(성체)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보름달물해파리를 예찰한 결, 남해안 전체해역에서 내만을 중심로 많게는 100500여 마리까지 어린 개체와 성체가 확인*됨에 따라 이번 특보를 발령하게 되었다.

 

* 경남: 0488마리/100(평균 330마리/100), 전남: 070개체/100(평균 16마리/100)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조량 증가, 온 상승으로 인해 연안 해역의 수온도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해파리의 도 더욱 빨라져 경남 고성·거제 해, 전남 여수~강진 해역을 포함하여 전북 해역에서도 대량의 해파리가 꾸준히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주의단계 특보 발령과 동시에 수산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특보가 발령된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지역 어선을 투입*하고 해파리를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에서의 해파리 쏘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수욕장에 차단망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주의단계에서는 지역어선을 투입하고, 향후 특보단계가 상향될 경우 유관기관 선박 등 투입 계획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파리 출현에 대응하여 올해 수립한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및 위기 대응 지침에 따라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라며, 어업인과 해수욕객들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고, 해파리목격할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05.28.)

 

 

  마비성패류독소, 패류채취 금지 모두 해제

- 수과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체제 유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최용석 원장, 이하 수과원)은 남해안에 내려졌던 마비성패류독소로 인한 패류채취 금지를 527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마비성패류독소는 지난 318일 경상남도 거제시 일부 연안 해역의 홍합(담치류)에서 처음 허용기준치(0.8 mg/kg)를 초과하여, 패류채취를 금지한 바 있다.

 

이후, 패류채취 금지구역은 경상남도 창원, 고성, 통영, 부산 및 울산광역시 일부 연안까지 확대되었으며, 70일간 유지되었다.

 

패류채취 금지는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날 이후 검사에서 검출되지 않거나, 14일 이상 허용기준치 이하로 검출될 경우 해제되며, 이번 조사에서 모든 조사정점이 기준을 충족하였다.

 

수과원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패류독소 발생현황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해당 지자체는 허용기준치 초과검출 해역에서 패류 하를 금지함으로써 패류독소에 의한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였다.

 

* 국립수산과학원(www.nifs.go.kr) 예보·속보 패류독소속보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현재 패류채취 금지조치는 모두 해제되었으나 마비성패류독소가 다시 발생할 수 있어, 패류독소로 인한 식중독 방을 위해 패류양식장 및 연안에 대한 감시체제는 계속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2024. 05. 28.)

 

 

 

  수산업 취업·창업 준비생에게 첫 장학금 지급

- 수산계 대학생 10명에게 총 41백만 원 장학금 수여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529()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선발된 청년 취업창업어업인 장학생 10명에게 20241학기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 1인 등록금 210만 원 + 학업장려금 200만 원

 

이번에 지원되는 장학금은 고교생 대상 학업 지원 위주에서 취업창업 중심으로 지원 방식을 전환한 것으로, 수산계 대학생들이 졸업 후 수산업 및 어촌에서 청년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되었다.

 

장학생들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의 4월 공모를 통한 101명 신청자 중, 어업분야에 실제로 창업·취업할 가능성이 높으면서 참신하고 새로운 이디어를 기반으로 수산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학생들을 위주로 선발되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장학생들에게 재학기간 중 어업현장 실습, 창업계획 상담, 정책자금 활용방법 교육 등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청년 창업어업장학금을 통해 수산업에 뜻을 둔 인재들이 우리 어촌을 이끌 청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존 수산분야 지원사업들과 연계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05.30.)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대상지 9개 어촌마을 선정

- 5년간 총 452억 원 지원하여 어촌 활력 기반 조성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부터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2025 신규 대상지로 충남 태안 사창당산권역, 전북 부안 위도진리권역, 전남 완도 산들바람 진산권역, 전남 신안 장산대리권역, 강원 강릉 주문진등대권역, 경북 포항 호미곶권역, 경남 거제 맹종죽시배지권역, 통영 무량권역, 제주 서귀포 오조권역 등 9개소가 새롭게 선정되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2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한편,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군 역량강화 사업대상지로는 강원 , 전남 고흥, 경남 거제, 경남 통영, 경남 남해가 선정되었으며, 1년간 총 6.6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2025년 신규 대상지에 대해서는 각 지지체가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할 예정이며,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05.31.)

 

 

 

  수과원, 어업인·전문가와 함께 총허용어획량(TAC) 산정 위한 작업 완료

- ‘24/’25 어기 TAC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생물학적허용어획량(ABC) 산정 마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247월부터 ’256까지 적용할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이하 TAC)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생물학적허용어획량(ABC, 이하 ABC)*의 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ABC(Acceptable Biological Catch): 자원량의 크기와 어획사망률을 이용하여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추정된 어획 가능한 양이며, ABC에 사회경제적 요인을 감안해서 최종 TAC가 결정됨

 

수과원은 530(),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원평가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24/’25 어기 TAC 대상 15개 어종*과 시범실시 어종(멸치)에 대한 자원평가 및 생물학적허용어획량(ABC) 결과를 검토하였다.

 

* (15개 어종)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붉은대게, 꽃게, 대게, 참홍어, 갈치, 참조기, 삼치, 루묵, 키조개, 개조개, 제주소라, 바지락

 

앞서, 수과원은 ‘24/’25년 어기 TAC 산정을 위한 자원평가에 어업현장과 내·외부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올해 TAC에 참여하는 주요 15업종을 대상으로 위원 126명이 참여한 권역별·어종별 5개 워킹그룹을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업계의 최근 현황을 파악하고, 46건의 건의사항을 발굴하여 이 중 23건을 자원평가에 반영하였다.

 

자원평가에 반영된 주요 내용은 주변국 및 TAC 대상업종의 어획상황, 자원감소의 복합적 영향(해양환경, 유어통발 등), 참여업종이 다수인 TAC 어종에 대한 조업 실태 등이다.

 

자원평가 전문위원회에서 검토된 생물학적허용어획량(ABC)‘24/’25년 어기 TAC 설정의 근거로 활용되며, 올해 6월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TAC가 확정될 예정이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연근해 수산자원 관리의 핵심인 TAC 자원평가를 위해 권역별·어종별 워킹그룹을 운영하며 전문가,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라며, 으로도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TAC 설정 등 정책수립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2024. 05. 31.)


  -노르웨이 수산협력 강화

- 양국 간 수산분야 정책 및 경험 공유 등을 통한 협력사업 활성화 기대

- 북극 협력, 녹색해운 등 해양·해사·수산 등 해양수산 전반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63()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장관 마리안네 시베트쉰 내스(Marianne Sivertsen Næss))와 수산협력을 위한 약정을 개정한다.

 

한국과 노르웨이는 지난 2002년 양국 간 수산협력을 위해 약정을 체결하고 검역, 수산과학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 연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후, 양국은 수산 기술 발전 및 교역 확대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 약정 개정에 합의했으며, 마리안네 시베트쉰 내스 통상산업수산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개정된 약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국은 수산분야 정책 및 경험 공유, 양식분야 정보 및 경험 교환, 수산자원 평가·관리 분야 정보·기술·전문지식 교환,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에서의 협력 등 수산협력을 강화하고, 그간 정부기관에 국한되었던 협력 대상의 범위를 연구기관·민간기업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산협력 정례회의를 실무급에서 고위급으로 격상하여 수산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양식 및 수산 분야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노르웨이와의 협력 확대로 수산생물진단 진단기술, 양식어종 사료 개발, 혼획 저감 연구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기술 증진과 교류 활성화가 이뤄져 양국의 협력 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약정 개정 서명식과 함께 북극 협력, 해운 탈탄소화 등 양국 간 해양·수산 분야의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한 양자 면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 간 북극 관련 연구 및 정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노르웨이의 극지연구 협력센터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양국이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중요한 북극 협력 파트너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강 장관은 국제 해운의 탈탄소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절한 조치가 채택될 수 있도록 양국이 협력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에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에 해양수산 선도국가인 노르웨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요청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국과 노르웨이는 모두 바다 면적이 육지에 비해 큰 해양국가라면서, “이번 한-노르웨이 수산분야 협력 약정 개정을 통해 수산기술 선진국인 노르웨이와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06. 03.)

 

 

 

  전북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확대 발령

- 전북 격포항에서 보름달물해파리 최대 50마리/100확인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63()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전북해역까지 확대 발령하였다.

 

* 주의단계 발령기준 : 보름달물해파리 5마리/100(성체)

 

이번 특보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530()까지 예찰을 진행한 결과, 전북 격포항에서 100당 최대 50마리 이상 보름달물해파리가 관찰됨에 따라 발령하게 되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하면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앞서 5월 중순부터 전라남도, 경상남도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지난 527일 남해안에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번 주의단계 특보 확대 발령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및 부안군 등 지자체에서는 매주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파리 절단망과 제거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하여 해파리 제거작업을 즉시 실시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와 지자체는 해파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파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신속히 제거해 나갈 것이라며, “어업인과 해수욕객 여러분들도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06. 03.)

 

 

 

  아프리카 국가들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해양수산 협력 방안 찾는다

- 아프리카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2024 해양수산 국제협력 토론회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65() 오후 330분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2024년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 아프리카, 아시아 등 연안도서국과의 해양수산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행사(2014~)

 

올해 11년째를 맞는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연안 도서국들과 해양수산 관련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올해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 국가와 함께 추진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H.E. Umaro Sissoco Embalo) 기니비사우 대통령, 마비스 하와 쿤순(Hon. Mavis Hawa Koomson) 가나 수산양식개발부 장관, 장 프랑수아 페라리(Hon. Jean-Francois Ferrari) 세이셸 수산청색경제부 장관 등 아프리카 주요 연안 12개국* 이상의 해양수산분야 정부 부처와 유엔농업식량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정부를 대표하여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하고 동원산업 등 해양수산 및 원양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가나, 케냐, 세이셸, 기니비사우, 시에라리온, 탄자니아, 모로코, 나이지리아, 세네갈, 알제리, 말라위, 감비아 등

 

콘퍼런스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양수산협력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해양 보전 등 전 세계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수산 분야에 있어 한-아프리카의 동반 성장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핵심 프로그램인 패널 토론에서 마비스 하와 쿤순(Hon. Mavis Hawa Koomson) 가나 수산양식개발부 장관, 낸시 카리기투(Hon. Nancy Karigithu) 케냐 대통령실 청색경제 대사, 세바스티아우 페레이라(Sebastiao Pereira) 기니비사우 수산해양경제부 자문관 등이 한국과의 해양수산 협력 방안을 별도로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서부 아프리카의 수산업 중심국가인 가나는 어선원 교육, 해적 퇴치 역량 강화, 불법어업 근절 등 수산업 발전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자국 해기사 및 선원들의 해외 진출 확대에 관심을 보이는 케냐와는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확대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소규모 어업 중심인 기니비사우와는 최근 자국 어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소규모 어항과 냉동창고 건설 등 바다를 기반으로 한 청색 경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같은 날 해양수산부는 아프리카 주요 연안국인 케냐 및 세이셸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케냐와는 수산업·어촌 부문에서의 협력 강화와 더불어 해사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선원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의 물꼬를 틀 예정이다. 세이셸과는 인도양 수산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 기반 조성,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전 세계 해양수산 관계자들이 지혜를 모으고, 이러한 논의를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세계의 연안국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 06.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