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수산동향 (2024.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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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04:17:24
수산동향
 

최신 수산동향 (2024. 07월)

  양식 재해보험 가입 못 하신 분들, 어서 가입하세요


- 넙치, 조피볼락, 전복, 강도다리 보험 가입 기한 78()까지 연장

- 해수부·수협중앙회, 여름철 고수온 등 피해 대비 양식보험 보상체계 점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이번 여름 이상 고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가 심각해질 것을 대비하여 양식어가의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보험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627() 보험 사업자인 수협중앙회와 함께 보상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현재 28개 양식 품목* 및 시설물에 대해 양식 재해보험을 운영 중이다. 양식 재해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며, 지자체별 예산 사정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 넙치, 전복, , 조피볼락, 참돔, 돌돔, 감성돔, 농어, 쥐치, 볼락, 숭어, 강도다리, 능성어, 가리비, 홍합, 다시마, , 멍게, 미역, , 뱀장어, 송어, 미더덕, 오만둥이, 터복, 메기, 향어, 전복종자

 

특히나 올해는 우리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1내외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양식어가 피해 대응을 위한 재해보험 가입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28개 양식 품목 중 고수온에 특히 취약한 5개 품목인 넙치, 조피볼락, 전복, 강도다리, 멍게 중 멍게를 제외*4개 품목의 가입 기한을 올해에 한해 당초 71()에서 78()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 멍게의 경우 원래 1031일까지 가입 가능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28개 품목 중 그간 고수온 특약이 적용되지 않았던 전복종자, 향어, 메기에 대하여 고수온 특약을 신설하여 고수온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영세어가 가입 독려를 위해 멍게 재해보험의 보장 범위를 합리화하고 보험료를 인하한 저가형 보험을 도입하였다.

 

또한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양식어가에 개별적으로 보험 가입을 안내한 결과, 613일 기준 고수온 취약 5개 품목의 보험 가입 신청 건수가 2023347건에서 2024742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해양수산부는 627() 보험 사업자인 수협중앙회와 함께 고수온 대비 양식 재해보험 가입 현황과 실제 피해 발생 시 피해조사 및 보험금 지급 등 보상 절차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하여 양식어가에 신속한 보험금 지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상 절차 개선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양식 재해보험 운영을 통해 양식어가 경영 안전망 구축에 계속 힘쓰겠다.”라며 올여름 우리 바다가 특히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식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고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식 재해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어가는 가까운 회원 조합으로 연락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수협중앙회 지역본부(연락처 별첨)로 연락하거나 수협 누리집(suhyup.co.kr)를 참고하면 된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06.27.)

 

 

  11차 남인도양수산협정(SIOFA) 당사국총회, 서울에서 개최

 

-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서 남인도양 공해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논의에 기여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71()부터 5()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11차 남인도양수산협정(SIOFA)* 당사국총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 남인도양수산협정(Southern Indian Ocean Fisheries Agreement)

- 남인도양 공해 내 어업 자원(이빨고기, 남방돗돔, 빛금눈돔 등 저서어류)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설립된 지역수산관리기구로, 10개국(, , , EU, 호주, 모리셔스, 세이셸, 태국, 프랑스령 영토, 쿡 제도)이 회원국으로 참여중

** 국립수산과학원 출신 문대연 박사가 의장을 맡아 총회 진행

 

우리나라가 의장국인 이번 총회에는 당사국 및 협력적 비당사국, 조업참가국 대표단 외에도 옵서버 기구, 관련 업계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남인도양의 저서어류* 관리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최근 해양자원 보호 필요성과 이행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SIOFA 관할 수역 내 해저보호구역 관리 강화 방안과 선박 등록부 개선 방안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 저서어류 : 바다··하천 등의 바닥에서 주로 생활하는 어종으로, 물속을 헤엄치며 생활하는 표층어류나 고도회유성어류와 대비되며 이빨고기(toothfish), (snapper) 등이 대표적

 

김명진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최근 SIOFA를 비롯한 국제적인 수산관리 관련 내 논의가 조업 규제를 넘어서 보호구역 설정, 해양생태계 보전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이번 총회 의장국으로서 남인도양 공해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다양한 논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논의 진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0회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개최

 

- 7.2 7.31 신청 접수, 8월 예·본선, 9월 결선 및 시상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72()부터 731()까지 2024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창업콘테스트는 해양수산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여 해양수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사업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이오션(바이오 사료분야)’은 창업 1년 만에 기업가치 17배 성장, 3건의 투자유치 성공과 함께 생산공장을 준공하였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수상한 4개 팀은 친환경 부표, 폐어구 자동 수거 시스템, 해수 담수화 장치 및 3D 해양 예측 정보 서비스 사업 창업에 성공하였다.

 

창업콘테스트에는 해양수산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www.seastartup.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8월 예선을 통해 22개 팀을 선발하고, 사전 멘토링 및 창업캠프 등을 지원한다. 이후 본선을 통해 결선 진출 11개 팀을 선발한 후, 9월 결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사업화 부문) 창업 7년 이내 기업

(아이디어 부문) 일반부: 국민 누구나 / 학생부: 팀원 전원 대학생 이하

 

수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3,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프로그램 신청 시 가점 부여 혜택, 대출 보증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이번 콘테스트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해양수산분야 창업 및 육성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07.01.)

 

  

 

  수과원, 고수온 대응 사전 점검 실시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전통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올해도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524()부터 611()까지 각 시도(시군구)에서 신청을 받고, 각 시도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726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적격자를 추천한다. 이후 국립수산과학원이 전통성, 경력 및 활동사항, 계승·발전 필요성과 보호가치, 산업성, 윤리성에 대해 현장실사를 실시하는 등 엄격하고 공정하게 적합성을 검토하고, 수산업 어촌 발전 기본법8조에 따른 중앙 수산업 어촌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적으로 수산식품명인을 지정할 계획이다.

 

수산식품명인으로 신청하려면, 해당 수산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 분야에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교육을 5(전수교육 중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인 사망한 경우에는 2)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에 종사한 사람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기능 보유 제품에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고,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수과원, 국내 새우 양식산업 발전 앞장서

 

- ·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새우 양식산업 발전 협의체발족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4(),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에서 새우 양식산업 발전 민관 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2월 새우 양식산업 발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현장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국내 새우 양식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 지자체 연구기관 및 수산단체가 함께 모였다.

* 수과원(서해수산연구소장 배치호): 협의체 운영, 새우 종자 개발 및 질병관리 연구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성곤): 우량 어미 확보 및 개발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형준): 새우 양식생산 효율화 연구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장민규): 새우 종자 생산 기반 연구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소장 전병권): 순환여과 새우 양식 연구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회장 이기봉): 파일럿 규모의 시험 양성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흰다리새우종자분과(분과장 강상우): 종자생산 기술 교류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장이 위원장 역할을 맡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종자 개발, 양성 기술 및 질병 관리 연구 등을 추진한다.

 

국내 새우 양식은 수산물 소비 위축, 시장 개방 확대, 질병 감염에 의한 폐사 등으로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새우 양식 생산량 및 금액: (’22) 9,504, 1,683억원, (‘23) 6,996, 1,324억원

 

향후, 새우 양식 유관기관 및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분기별 협의회를 정례화하여 분야별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현장밀착형 연구과제 및 정책 발굴로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배치호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장은 새우 양식 관련 현안 문제들을 단숨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작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의체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2024.07.05.)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

 

- 제주해역 노무라입깃해파리 최대 5개체/100확인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75() 14시부로 제주해역 전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하였다.

 

* 주의단계 발령기준 : 노무라입깃해파리 1개체 이상 /100발견 시 ·관 해파리 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해 어업피해가 우려될 때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기원하여 해류를 따라 6월 말부터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크기가 1~2m로 크고 독성이 강해 어업피해뿐만 아니라 여름철 해수욕객 쏘임사고를 일으킨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5월 중순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 0.9개체/100m2의 해파리 출현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2013(1개체/100m2) 이후 최대 규모이다. 현재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제주 전 해역에 1~5개체/100m2로 고밀도로 출현하고 있으며, 해류를 따라 7월 초·중순 이후 남해 전 연안과 동해연안에 대량 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수산부는 특보발령 해역의 관할 지자체에 매주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절단망 부착 어선을 통한 해파리 제거 작업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쏘임사고 예방을 위해 차단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이 강하므로 쏘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를 발견할 경우 가급적 해수욕을 자제하시고,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모바일에서 네이버,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해파리 신고를 검색하거나 ‘www.nifs.go.kr/m_jelly/’로 직접 접속


  콜드체인(저온유통) 기술 국제표준 선점

 

- ‘주문형 음식 배달에 대한 콜드체인 서비스 품질 측정국제표준 승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주문형 음식 배달에 대한 콜드체인* 서비스 품질 측정표준안이 프랑스, 독일 등 회원국 대다수의 찬성을 통해 신규작업표준안(NP, New porposal)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 콜드체인: 제품의 포장, 운송, 취급, 저장, 유통, 배달 등 유통 과정 전반에서 온도를 낮게 유지해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저온유통 시스템

** 국제표준 제정 절차: 신규작업표준안(NP) 작업반 초안(WD) 위원회안(CD) 국제표준안(DIS) 최종국제표준안(FDIS) 국제표준(IS) 제정

우리나라는 주문형 음식 배달 시장은 코로나-19,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급성장하여 ‘23년 거래액이 264천억에 달하고 있으며, 음식 배달을 넘어 식료품, 음식, 가정용품 배달서비스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달 음식의 위생이나 안전 문제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콜드체인이 필요한 냉장냉동식품을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쿨링온도, 포장재료, 밀봉조건, 저온유통 라벨링 등의 서비스 항목 및 품질 측정 방법을 표준화하여 국제표준안을 제안하게 되었다.

이 표준 개발을 통하여 주문형 음식 배달 서비스 사업자들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판단하고 온도 유지 및 식품 안전 목표와 관련된 위험을 해결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배달 식품의 유통 중 온도 관리 불량으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감소로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75() 콜드체인 기술 선도기업인 엔로지스를 방문하여 콜드체인 배송 기술을 살펴보고, “콜드체인은 인명,환경 보호 및 경제 효과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분야라면서, “우리나라의 기술이 국제표준이 되어 세계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출처 :식품안전나라(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국내뉴스(2024.07.09.)


  해양수산부,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단계 발령

- 폭염(고수온)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고수온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태세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711() 14시부로 폭염(고수온)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른 고수온 위기경보*주의단계로 발령하였다.

 

* 고수온 위기경보 단계 : 관심 주의 경계 심각 1단계 심각 2단계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제주 연안의 21개 해역*에 대하여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7.11, 14시부)함에 따른 조치이다. 해당 해역은 다음 주 장마전선 북상 후 수온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 주요 연안 수온(7. 11. 9시 기준) : 함평만·득량만·여자만(25.2), 천수만(24.8), 사천만·강진만(24.4), 제주 동부 앞바다(23.9)

 

올해 국립수산과학원의 고수온 예비특보는 6월 중순부터 지속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다소 늦게 발표*되었다. 다만, 올 여름 우리나라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보다 1내외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다음 주 장마전선 북상 이후 수온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2376일 고수온 예비특보 첫 발표

 

해양수산부는 190개소 수온 관측망을 통해 관찰한 실시간 수온 정보를 지자체와 어업인에게 문자와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10개 광역지자체에 액화산소 공급기 등 고수온 대응장비를 지원하였다. 양식장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영어·인도네시아어 등 외국어로 된 양식장 관리요령도 배포하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장마 이후 본격적인 수온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지자체와 함께 양식장 준비상황을 직접 살펴볼 계획이며 어업인분들께서는 사육밀도 조절, 대응 장비 점검 등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07.11.)

 

  해수부-식약처, 여름철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한 협력 강화

- 해수부 차관-식약처장,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당부를 위한 합동 현장 행보

- 수족관 물 비브리오균 검사 시연 및 식중독 예방 홍보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송명달 차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712일 마포농수산물시장(서울 마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균 검사 시연과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국민이 수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수산물의 안전한 소비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송명달 차관과 오유경 처장은 시장에서 활어 등을 판매하는 매장을 방문하여 활어가 보관된 수족관 물을 직접 채수한 뒤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에서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였다.

 

* 실시간 유전자증폭장치를 사용하여 식중독균 17(35개 유전자)4시간 내 동시검사 가능

 

이어, 양 부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홍보를 펼쳤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횟감용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조리기구는 깨끗하게 세척·소독해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패류 구매 후 즉시 냉장·냉동 보관하고 조리 전 수돗물에 세척하여 85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할 것을 안내했다.

 

오유경 처장은 장마 기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식중독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식약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명달 차관도 앞으로도 양 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무더운 여름철 대표적 건강식품인 우리 수산물을 드시면서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