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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수산동향 (2025.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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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05:18:49
수산동향
 

최신 수산동향 (2025. 09월)

  친환경선박 소유자 누구나 친환경선박 인증 신청할 수 있다


- 환경친화적 선박의 기준 및 인증에 관한 규칙일부개정하여 친환경선박 인증제도 개선, 친환경 선박 인증 수요 확대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친환경 선박 및 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환경친화적 선박의 기준 및 인증에 관한 규칙(해양수산부·산업통상자원부 공동부령)을 개정하여 821()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선박소유자뿐만 아니라 조선업자도 친환경선박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설계 변경 등 불가피한 경우 예비인증의 내용과 다르더라도 본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선박에너지효율지수*와 선박 운항탄소집약도지수**를 친환경 선박 기준으로 반영하는 등 제도를 현실화하였다.

 

* 기관의 출력 등 선박의 제원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 평가 지표(총톤수 400톤 이상 현존선 대상)

** 선박 운항 중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 평가 지표 (총톤수 5,000톤 이상 대상)

 

그간 해양수산부는 친환경선박법시행(2020.1)에 따라 선박의 온실가스 감축 정도를 확인하여 인증등급(1~5등급)을 부여하는 친환경선박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9척의 친환경선박이 인증(2025.7월 기준)을 받았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지난 2월 친환경 기자재 인증제도 시행에 이어 이번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보완으로 향후 친환경 인증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차원의 친환경 인증선박에 대한 취득세 감면(최대 2%p), 건조 자금 지원(선가의 최대 30%)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해운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08. 20.)

 

 

 

  완도에 국내 최초로 수산을 주제로 한 국립박물관이 세워진다

-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국내 최초로 수산업을 주제로 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하 박물관) 건립사업이 820()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전남 완도군에 총사업비 1,138억 원이 투입되어 부지 46,886, 연면적 14,414(지상 2, 지하 1) 규모로 건립된다.

 

박물관에서는 한반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하여, 수산업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사람을 종합적으로 기록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어업의 지혜부터 K-수산식품의 세계적 성과, AI와 스마트양식 같은 미래기술까지 우리 수산업의 전 과정을 담아내는 살아있는 수산어업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설계 공모를 통해 2027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건축 등 시설공사는 2027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전시 콘텐츠 배치와 전시교육프로그램 사전 점검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2030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미래 세대가 바다의 가치와 수산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배움터이자 세계에 K-Seafood를 알리는 문화 거점이라며, “인근의 해양관광 자원들과 연계하여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08. 20.)

 

 

 

  국내산 참다랑어 상품화를 위해 어업인 중심의 민관협의체를 운영한다

- 어업인 실질적 소득을 위한 참다랑어 민관협의체 공식 출범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정치망*에서 급증하고 있는 참다랑어의 상품화를 위해 어업인 중심의 민관협의체를 827() 14시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 (정치망) 회유성 물고기가 수중에 고정되어 있는 그물 안으로 들어오게끔 하는 어업

 

참다랑어는 세계적으로 고급어종에 속하는 고등어과 어류로, 어획 즉시 방혈(피 제거), 내장 분리, 저온 유지(급랭) 등 처리 작업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상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협의체는 기후변화 등으로 참다랑어의 어획량이 지속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지자체,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어업인, 수협, 유통·가공 업체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에서는 참다랑어 처리 방법(즉살, 방혈, 내장분리) 개선 어획 보고 체계 구축, 참다랑어 유통 체계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래형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민간협의체 운영을 통해 참다랑어가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정부는 참다랑어 소득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08. 25.)

 

 

 

  적조 위기경보 주의단계 발령

- 경남·전남 등 2개 해역 적조 예비특보 발표에 따른 위기대응 단계 돌입

- 적조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적조예찰 및 상황전파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826() 16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825일 경남 남해 앞바다에 이어, 하루만인 826일에 전남 여수 가막만과 전남 남해에 추가로 예비특보를 발표함에 따른 조치이다.

 

* 위기경보 : 관심 주의(예비특보 2) 경계(주의보 2) 심각(경보 2)

** 특보 : 예비특보(코클로디니움 10개체/ml 이상) 주의보(100) 심각(1,000)

 

적조는 유해조류의 이상번식으로 인해 바닷물의 색깔이 적색으로 변색되는 자연 현상이다. 유해 적조생물(코클로다니움)이 성장해 양식어류 아가미에 달라붙으면 폐사를 유발하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8월 호우에 의해 코클로다니움이 성장하기 적합한 24~27로 수온이 유지되면서, 적조가 유입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보고 있다. 향후 인접 해역(완도~통영) 확산 가능성도 높다고도 전망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말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황토 등 대응장비 지원과 민·관 합동 방제모의훈련(6.26, 여수)을 실시했다. ‘주의단계 발령으로 해양수산부는 종합상황실 운영 방제물질 투입 예찰 강화 확산 추이 분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적조정보시스템(www.nifs.go.kr/red/)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다. 적조 정보를 문자로 받으려면 적조상황실(051-720-2261)에 신청하면 된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는 적조 추이를 면밀히 살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어업인들께서는 사료 공급과 사육밀도 조절 등 철저히 관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08. 25.)

 

 

 

  2024년 원양어업 생산량, 생산금액, 수출량 전년보다 증가

- 2025년 원양어업 통계조사 결과 발표, 업계 지원책 마련 위한 기초자료 활용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지난해 원양어업에 종사*한 업체의 생산 및 수출현황, 경영실태 등을 조사하여 ‘2025년도 원양어업 통계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 35개사(허가업체 38개사) 186(허가어선 198)

 

2024년 원양어업 생산량(48만 톤), 생산액(15,258억 원), 수출량(20만 톤)은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6.8%, 38.7%, 18.3% 증가하였으나, 다랑어류의 수출단가 하락으로 인해 수출액(5,285억 원)은 전년(5,370억 원)보다 1.6% 감소하였다.

 

원양생산 어종 중 눈다랑어, 이빨고기, 남빙양 크릴을 제외한 대부분의 어종에서 전년 대비 생산량과 생산금액 모두 증가하였다. 특히 연근해 오징어 생산량이 대폭 감소한 반면, 원양 오징어의 생산량이 크게 늘어 국내 오징어 수급 불균형 해소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하였다.

 

2024년 국내 원양업계 총 매출액은 53,2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하였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도 각각 48.9%, 34.9% 증가하여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며, 부채비율도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홍래형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원 감소와 국제 규제 강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탄력적인 수산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원양산업 육성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통계를 토대로 원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통계조사 결과는 해양수산통계시스템(www.mof.go.kr/statPortal) 및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08. 27.)

 

 

 

  적조 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

- 적조 확산에 따라 남해 연안해역에 적조 주의보 추가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829() 16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 적조 위기경보 단계 : 관심 주의 경계 심각

** ‘경계단계 발령 기준 : 37개 해역 중 2개 이상 적조 주의보 발표 시 발령

 

국립수산과학원이 남해 연안 5개 해역*에 적조 주의보를 발표(8.29, 14시부)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 경남 중부 앞바다, 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 사천·강진만,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 가막만

** ‘주의발령 : 8.26. 16, 예비특보 3개 해역(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 가막만)

 

해양수산부는 적조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기존 종합상황실을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수산정책실장)로 격상해 신속하고 철저한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지자체 적조방제를 지원하기 위해 황토 등 방제 장비 구입 보조예산을 신속히 추가 교부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 해양경찰청 등과 긴밀히 협력해 적조예찰 강화 적조발생 해역 집중방제 어업인 대상 어장관리 지도 교육 등 피해 최소화 대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남해 연안에 적조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는 예찰과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어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양식어가에서도 먹이공급량 조절, 산소공급기 가동, 긴급방류 등 피해예방 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8. 29.)

  2025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4개소 및 특별사업비 지원 공동체 2개소 선정

- (우수공동체 4개소) 경기 종현 공동체, 제주 법환동 공동체, 충남 장고도어촌계 공동체, 강원 강릉게자망 공동체

- (특별사업비 지원 공동체 2개소) 전북 장호 공동체, 전남 안포 공동체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828()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우수공동체 4개소(최우수1, 우수1, 장려2)를 선정하고, 특별사업비 지원 공동체 2개소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어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에 따라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어업

 

해양수산부는 2006년부터 매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중 자율관리 활동에 적극적이고 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를 선정하여 보조금 지원 및 포상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우수한 공동체를 추천받아 7월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금번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하였다.

 

최우수로 선정된 경기 종현 공동체는 총허용어획량(TAC)·금어기·금지체장 자체 강화 운영,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민챙이 품종의 생산 강화 및 수출, 공동판매 및 간이판매장 운영을 통한 수익 증대, 어촌계 가입 조건 폐지를 통한 귀어인 유입 도모 등 종합적으로 활동이 우수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제주 법환동 공동체는 마을어장 일부 구간 개방을 통한 지역주민과 관광객 간 갈등 사전예방,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 운영 등 수익확대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바다숲 및 산란장 조성과 유해생물 구제 등 어장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장려로는 충남 장고도어촌계 공동체, 강원 강릉게자망 공동체가 선정되었다. 충남 장고도어촌계 공동체는 공동판매 수익을 자원조성사업에 매년 재투자하고, 자체 주·야간 순찰을 통해 불법어업을 감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강원 강릉게자망 공동체는 자체적으로 대게 어획량 제한을 실시하고, 어장 환경 정화 활동 강화, 공동판매 및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공동체 수익 증대에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아울러, 이날 평가위원회를 통해 특별사업비 지원 공동체 2개소도 선정하였다. 특별사업비 지원은 자율관리어업 활동이 우수한 선진*’ 등급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수산자원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공동체 이익을 증진할 수 있는 기반 사업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 6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접수를 받아 8월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금번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하였다.

 

* 선진공동체 : 보조금 지원을 5회 또는 6억원 이상 지원 받은 공동체 중 활동 실적 평가 결과 3회 이상 상위 5% 이내에 포함된 공동체

 

특별사업비를 지원받는 공동체는 총 2개소이다. 전북 장호 공동체는 냉동·저온저장시설 구축, 동죽 종패*생산장 설치 등을 통해 공동체 이익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남 안포 공동체는 자율관리어업 및 귀어·귀촌 교육 공간을 조성하여 체계적인 교육 실시, 어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 소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종패 : 씨를 받기 위하여 기르는 조개(어미 조개)

 

조일환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에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을 위해 어업인 스스로 어장을 관리하고 자원을 조성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정부도 앞으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9. 3.)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지켜라! ‘K-씨푸드 데몬 헌터스’!

- K-수산식품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해수부-특허청 공조 체계 구축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와 특허청(청장 김완기)94() 오후 2,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케이(K)-수산식품 브랜드 보호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등 케이(K)-씨푸드에 대한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에 편승하여 중국·동남아 등 해외에서 저가·저품질의 조미김·어묵 등 위조식품 유통·판매가 빈번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양 기관은 K-씨푸드 수출기업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수협중앙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외에서 K-수산식품의 위조식품·한류 편승행위 피해사례와 실태조사 결과 공유, 수산식품 기업 대상 지식재산 공동교육 브랜드·상표권 권리화 지원 현지 분쟁 발생 시 공동대응 지원 등을 논의하며, 향후 이번 논의를 공식화하기 위한 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MOU를 통해 향후 양 기관은 상호 역할과 협력 범위를 명확히 하고, 기업 지원 및 해외 대응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해외 시장에서 우리 수산식품 브랜드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특허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 “이번 협력은 K-씨푸드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상곤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K-브랜드 보호는 단순한 권리 확보를 넘어 수산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직결된다, “앞으로 해수부와 함께 기업 맞춤형 지원과 현지 대응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수산식품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9. 3.)

 

 

 

  해양수산 일자리를 부탁해()! 2025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개최

- 9.4() 10:00~17:00, 부산 벡스코(2전시장 4C·D)에서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94() 부산 벡스코에서 ‘2025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100개의 해양수산 관련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 홍보를 통한 청년인재 유입, 구인기관-구직자 간 매칭 지원을 위해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24년까지 10년간 1,000여 개사의 구인기관을 소개하였으며, 이를 통해 1,295명의 구직자가 실제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 11회째인 2025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서도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취업·채용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 해군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YBM시사 등이 후원한다.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누리집(www.oceanjob.co.kr)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기업의 채용공고 확인 및 입사 지원을 할 수 있고, Q&A게시판을 활용하여 기업 인사 담당자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 당일에는 해양수산분야 공공기관과 공기업, 유망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현장 상담 및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채용분야 유명 유튜버(면접왕 이형)2025년 하반기 취업준비 특강 및 우수기관·기업 채용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여 성장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유망한 구직자들의 해양수산분야 취업 기회가 늘어나는 선순환이 일어나길 생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고 1

 

2025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개요

 

행사 개요

(일시/장소) ’25. 9. 4() / 부산 벡스코 2전시장 4C·D

* ‘25. 5. 21()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 누리집을 활용해 채용공고 등 게시

(주최·주관) 해양수산부, 해군

(참여규모)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광역시 등 후원기관
해양수산 기업단체 100개 기관
해양수산분야 고교생, 대학생 등 구직자 1,000

주요 프로그램

(개막식) 주요 내빈 환영사 후 구직자 대표와 함께 해양수산기업 취업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실시, 박람회장 순람 등 진행

(기업채용관) 기업별 부스를 설치하고 구직자와 채용 전제 1:1 면접 실시 및 체계적인 면접 준비를 위한 개별 대면상담 진행

(취업특강) 취업·채용분야 유명 유튜버의 하반기 취업준비전략 특강 및 공기업·공공기관, 우수기업의 인사담당자 채용설명회 등 실시

 

<행사 계획()>

 

시 간

내 용

비 고

10:00

-

박람회장 개장

-

11:0011:30

(30’)

개회사, 환영사 및 개막식 퍼포먼스

주요 내빈

11:40~12:30

(50’)

2025 하반기 취업준비전략 특강

면접왕 이형

12:30~13:00

(30’)

공기업·공공기관 채용설명회

국립울진해양과학관

13:0013:30

(30’)

우수기업 채용설명회

현대요트()

13:40~14:10

(30‘)

공기업·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부산항만공사

14:20~14:50

(30’)

우수기업 채용설명회

()에이디수산

15:00~15:30

(30’)

공기업·공공기관 채용설명회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센터

17:00

-

행사 종료

-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9. 2.)

 

 

 

  2025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4개소 및 특별사업비 지원 공동체 2개소 선정

- (우수공동체 4개소) 경기 종현 공동체, 제주 법환동 공동체, 충남 장고도어촌계 공동체, 강원 강릉게자망 공동체

- (특별사업비 지원 공동체 2개소) 전북 장호 공동체, 전남 안포 공동체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828()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우수공동체 4개소(최우수1, 우수1, 장려2)를 선정하고, 특별사업비 지원 공동체 2개소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어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에 따라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어업

 

해양수산부는 2006년부터 매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중 자율관리 활동에 적극적이고 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를 선정하여 보조금 지원 및 포상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우수한 공동체를 추천받아 7월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금번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하였다.

 

최우수로 선정된 경기 종현 공동체는 총허용어획량(TAC)·금어기·금지체장 자체 강화 운영,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민챙이 품종의 생산 강화 및 수출, 공동판매 및 간이판매장 운영을 통한 수익 증대, 어촌계 가입 조건 폐지를 통한 귀어인 유입 도모 등 종합적으로 활동이 우수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제주 법환동 공동체는 마을어장 일부 구간 개방을 통한 지역주민과 관광객 간 갈등 사전예방,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 운영 등 수익확대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바다숲 및 산란장 조성과 유해생물 구제 등 어장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장려로는 충남 장고도어촌계 공동체, 강원 강릉게자망 공동체가 선정되었다. 충남 장고도어촌계 공동체는 공동판매 수익을 자원조성사업에 매년 재투자하고, 자체 주·야간 순찰을 통해 불법어업을 감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강원 강릉게자망 공동체는 자체적으로 대게 어획량 제한을 실시하고, 어장 환경 정화 활동 강화, 공동판매 및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공동체 수익 증대에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아울러, 이날 평가위원회를 통해 특별사업비 지원 공동체 2개소도 선정하였다. 특별사업비 지원은 자율관리어업 활동이 우수한 선진*’ 등급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수산자원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공동체 이익을 증진할 수 있는 기반 사업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 6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접수를 받아 8월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금번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하였다.

 

* 선진공동체 : 보조금 지원을 5회 또는 6억원 이상 지원 받은 공동체 중 활동 실적 평가 결과 3회 이상 상위 5% 이내에 포함된 공동체

 

특별사업비를 지원받는 공동체는 총 2개소이다. 전북 장호 공동체는 냉동·저온저장시설 구축, 동죽 종패*생산장 설치 등을 통해 공동체 이익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남 안포 공동체는 자율관리어업 및 귀어·귀촌 교육 공간을 조성하여 체계적인 교육 실시, 어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 소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종패 : 씨를 받기 위하여 기르는 조개(어미 조개)

 

조일환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에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을 위해 어업인 스스로 어장을 관리하고 자원을 조성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정부도 앞으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9. 3.)

 

 

 

  혁신의 바다를 열다, 해양수산 창업 소재 17개 선정

- ‘2025 도전해, 창업’ 228개 팀 참가, ‘사업화부문 8, ‘아이디어 일반부문 4, ‘아이디어 학생부문 5개 팀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2025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서 기상·해양예보 관측시스템 기반 해양레저 및 수산산업 성장 솔루션 기술을 제안한 애쓰지마(사업화)’, 비전 AI 기반 항만크레인 스마트 안전 알람 시스템 기술을 제안한 ‘SPECTO(아이디어 일반)’, 해파리를 활용한 산불 피해 복구용 친환경 비료 기술을 제안한 오션퓨쳐(아이디어 학생)’ 3개 팀이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매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전재우)과 함께 해양수산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11회차를 맞이한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520()부터 공모, 예선 및 오디션 발표 등을 거쳐 사업화 부문 8개 팀, 아이디어 일반부 4개 팀, 아이디어 학생부 5개 팀 등 본상 11개 팀과 특별상 6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본상 수상팀에게는 차년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가점 부여, 농어업 창업증진대회 입상자 우대보증상품* 연계, 기획기사 제작 등 선정된 아이템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후속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924()에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여, 올해 입상팀과 창업·투자 전문가 간 창업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 보증비율 90~95%, 3억 원 이내 지원

 

서정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최근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 콘테스트에서 관련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들이 많이 발굴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해양수산분야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배출되고 실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최종 오디션 스케치 영상과 역대 수상팀 및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검색) 또는 콘테스트 공식 누리집(www.seastartup.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 후원사인 수협중앙회, 한국해운협회에 더하여 IBK 기업은행도 후원사로 참여하여 특별상과 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수협중앙회, 한국해운협회, IBK 기업은행(각각 특별상 2점 및 상금 4백만 원)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09. 07.)

 

 

 

  수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어촌지역 공동체 유지 방안을 논하다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수산 유관 단체장 간담회 개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912() 서울에서 한국수산회 등 13개 수산 유관 단체*장을 만나 수산업 현안사항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 한국수산회, 수협중앙회, 원양산업협회, 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자율관리어업연합회, 내수면양식단체, 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 수산무역협회, 수산물중도매인협회, 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어선주협회, )전국어촌계장협의회

 

전 장관은 간담회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수산분야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수산업 자원관리 강화와 스마트·친환경 양식전환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예측 기반의 생산과 유통구조 혁신으로 안전한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 유입을 통한 어촌 고령화 완화와 어촌의 경제거점 재생을 통해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산 유관 단체에서는 연근해어선 감척사업 지원 확대, 어업인에 대한 세제혜택 및 전력요금 제도 개선, 해상풍력 관련 어업인 권익 보호, 원양산업 발전, 폐어구 수거 확대, 낚시 어선 관리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발언하였다.

 

전 장관은 수산 유관 단체장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위기에 대응하고, 어촌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에서 정부와 수산 현장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였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09. 12.)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설계보완 협의 완료

- 사업시행주체인 에이치제이중공업 컨소시엄은 오는 11월까지 설계보완 완료

- 연내 본격적으로 건축공사 착수, 단계적으로 공사 추진 계획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이하 부산시)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연내 착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보완 협의안을 912()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은 1973년 건립된 어시장의 노후화된 시설과 비위생적인 경매 환경을 개선해서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연면적 61971제곱미터() 부지에 총사업비 2,412억 원(국비 1,655억 원, 시비 499억 원, 자부담 258억 원)을 들여 안전하고 선진화된 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에서 에이치제이중공업 컨소시엄이 낙찰자로 확정된 이후, 8월부터 해수부와 부산시는 시설 사용 주체인 어시장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협의체는 논의된 사항의 법·예산과 시설 현대화 사업 목적 적합 여부를 검토해 최종 협의안을 도출하였다.

 

설계 협의방향과 연내 착공 등 시급한 사업 일정을 감안하여, 해수부와 부산시는 어시장 주요 요구사항 중 위판장 폭 확대, 기둥 간격 조정 등 위판 기능 확대를 위한 내용을 설계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에이치제이중공업 컨소시엄은 11월까지 설계도서 보완을 완료하고, 각종 인허가 등 공사준비를 마친 뒤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건축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중 어시장의 기능 유지를 위하여 위판량이 많은 성수기(10~다음 연도 3)에는 공사를 최소화하고, 비수기 위주로 단계별로(1~3단계)* 공사를 진행한다.

 

* (1단계) 어시장 우측 본관 및 우측 돌제, (2단계) 업무시설 및 중앙 위판장, (3단계) 좌측 본관과 좌측 돌제 공사 예정

 

그동안 개방형으로 운영되면서 수산물이 상온에 노출되고 위생관리에 취약했던 시설은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밀폐형 위판장으로 조성되어 저온에서 수산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수산물을 국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하여 상품성 등 수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는 지난 10년 동안 이해관계자 간의 이견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이해관계자 간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고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근록 부산광역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은 2015년부터 장기 표류된 사업이나, 최근 시공사 선정과 함께 어시장 측과 설계에 대해 원만한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연내에 계약체결,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업이 늦어진 만큼 미래 수산유통 혁신 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겠다라고 말했다.

 

 

 

 

참고 1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개요

 

추진 배경

 

’73년 건립 이후 국내 최대의 산지 위판장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시설 노후로 현대화 필요(’12.12 부산지역 대선공약* 포함)

 

* 남항 중심 국제수산관광단지 조성: 수산복합유통타운(공동어시장), 수산관광문화타운(자갈치시장), 한국근대역사문화타운(영도 조선소)

 

노후로 인한 비위생적인 수산물 양륙·처리 등 식품 안전성 결여
및 위판장 경쟁력 약화로 위생적 선진 유통관리 체계 도입 시급

 

지원 근거

 

수산물유통법22조의2,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에관한법률73

 

해양수산부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13.7)

 

사업 개요

 

(위치)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대로 202(남부민동)

 

(규모) 부지 64,247, 연면적 61,971

 

(총사업비) 2,412억원(국비 70%, 시비 20, 자담 10)

 

(사업내용) 위판기능, 체험·관광, 유통·가공·포장, 물류자동화 등

 

(사업주체) 부산공동어시장 조합공동사업법인(5개 수협 및 수협중앙회)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09. 15.)

 

 

 

  해수부, 섬 마을 식품사막화 개선을 위한 어복버스 시범사업 추진

- 가까운 섬은 신선식품 싣고 찾아가는 어복장터 운영 개시

- 먼 섬은 섬 내 가공식품과 생필품을 파는 어복점빵 설치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섬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식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복버스 식품사막화* 개선 시범사업917()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소매점이 사라져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변화하는 현상

 

이번 시범사업은 어촌소멸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면서 식품사막화가 급속도로 진행 중인 섬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섬의 접근성과 위치 등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어복장터* 운영, 어복점빵** 설치를 각각 시범 추진한다.

 

* 어복장터 / 신안군(당사도대기점도소기점도소악도) 노선 / 저온탑차로 신선식품 판매 (1/)

** 어복점빵 / 통영시 상노대도, 용호도 / 무인점포 개설하여 가공식품·생필품 판매(상시)

 

그간 축산물은 미생물 증식 등 위생·안전 사고 발생 우려로 이동판매가 불가능했으나, 이동판매 제도개선* 및 위생관리 등 식약처와의 부처 협업을 통해 이번 어복장터에서 축산물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어복점빵은 어업인이 무인점포 설치 및 운영 등에 전문성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편의점 가맹사업체 씨스페이시스와 민관 협업을 통해 가능하게 되었다.

 

* 인구소멸 위험지역 등에 축산물 이동판매 허용하도록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개정(’25. 8. 26.)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어복버스 식품사막화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 어업인의 식품구매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식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0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