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국 어류 리스테리아증 발병으로 3명 사망
출처
출처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작성일
작성일
2022-06-24 03:24:08

영국에서 어류와 관련된 리스테리아증 병이 계속되어 3명이 사망했다.


영국 보건안전국(UK Health Security Agency), 식품표준국(FSA), 스코틀랜드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Scotland), 스코틀랜드 식품표준국(FSS)은 지난 4월 처음 공개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 발병을 조사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3명을 포함하여 영국 전역에서 12명의 환자가 확인되었으며 발병 날짜는 202010월에서 20223월 사이이다.


10명의 환자는 65세 이상이고 1명은 임산부이다. 65세 이상 고령자 중 3명이 사망했다.


20221월 이후 6명이 병에 걸렸다. 대다수의 환자가 훈제 생선을 먹었다고 보고했다.


식품표준국와 스코틀랜드 식품표준국은 전장유전체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을 포함한 먹이 사슬 및 미생물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6Waitrose는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었기 때문에 2개의 British Hot Smoked Rainbow Trout Fillets를 리콜했다. 그러나 현재 발견된 리스테리아균을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


리스테리아균은 훈제 생선과 같이 더 이상 조리할 필요가 없는 냉장, 즉석 식품에서 문제가 된다.

임신한 사람들을 위한 정보는 훈제 생선을 먹기 전에 철저히 익혀야 한다는 내용으로 업데이트되었다. 훈제 생선은 또한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이 먹기 전에 철저히 익혀야 하는 고위험 제품으로 나열되었다.


FSA의 사고 책임자인 Tina Potter는 대중이 훈제 생선 제품을 피할 필요는 없지만 가능한 한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냉동 즉석 훈제 생선을 섭씨 5(화씨 41) 이하로 차갑게 유지하고 항상 유통 기한 내에 제품을 소비하고 라벨의 보관 및 사용 지침을 따르고 조리하면 된다. 또는 훈제 생선이 완전히 뜨거워질 때까지 다시 데워라,”고 말했다.



리스테리아균 감염 정보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식품은 상한 것처럼 보이지 않거나 냄새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심각하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리스테리아균 감염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치료를 받고 의사에게 리스테리아균 노출 가능성에 대해 알려야 한다.


또한 리스테리아균에 노출된 후 리스테리아증의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최대 70일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그 후 몇 주 동안 식중독 증상에 대해 스스로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리스테리아균 감염의 증상에는 구토, 메스꺼움, 지속적인 발열, 근육통, 심한 두통 및 목 경직이 포함될 수 있다. 다른 질병과 혼동될 수 있는 리스테리아균 감염을 진단하려면 특정 실험실 검사가 필요하다.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암환자와 같이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특히 심각한 질병,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 및 기타 합병증의 위험이 있다. 감염된 임산부는 가벼운 독감과 유사한 증상만 경험할 수 있지만 감염은 조산, 신생아 감염 또는 사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출처] 22/06/15 Food Safety News

[본문]

https://www.foodsafetynews.com/2022/06/three-dead-in-uk-fish-listeria-outbr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