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캐나다와 알래스카, 유콘 강(Yukon River) 연어의 회복을 위한 7년 협정 체결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4-04-24 03:26:13 |
알래스카 어류 및 어획부(ADFG, The Alaska Department of Fish and Game)와 캐나다 수산해양부(DFO, the Department of Fisheries and Oceans)는 유콘강 유역의 치누크 연어(Chinook Salmon, King Salmon)의 수량을 회복시키기 위한 7년간의 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에 따르면, 유콘 강과 유콘 강의 캐나다 지류에서의 상업·스포츠 등 개인의 치누크 연어 어업을 7년간 중단한다. ADFG의 책임자(Commisioner) Doug Vincent-Lang은 "강역 근처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에, 1년 단위의 관리 계약을 벗어나 더 먼 곳을 바라보아야 할 떄“ 라고 발언했다. 단 이번 협정에서 문화적, 의례적 목적의 어업은 허용하기로 했다. DFO의 Steve Gotch 수석 이사(Senior Director)는 "회복기간 동안 유콘 강 유역 사람들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며 "이번 합의로 알래스카와 캐나다 모두에서 지역 전통문화에 따른 관행에 따라 의례적인 목적으로는 제한적으로 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유콘 강 유역에 거주하는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단체인 유콘 패널(Yukon Panel)로 하여금 치누크 연어의 회복을 위한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Gotch는 "유콘 강 유역에 사는 사람들은 회복 계획을 통해 지켜야 할 원칙과 목표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며 "전통적인 지식과 서구 과학이 함께 앞으로의 길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래스카의 유콘 강 유역의 연어 어업은 개체수 회복을 위해 2021년과 2022년 조업을 금지하였음에도 연어 개체수는 아직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23년 10월 미국 상무부(the U.S. Commerce Department)는 알래스카 유콘 강 연어 어업에 재난조치를 선포한 바 있다. 알래스카 주(州) 주지사 Mike Dunleavy는 2022년 연방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통해 "2021년과 2022년에 유콘 강에서 모든 연어잡이가 금지되고, 2020년에는 엄격하게 제한하거나 폐쇄한 바 있지만, 2022년 유콘 강으로 회귀하는 치누크 연어의 총 개체 수는 기록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여름 추어 연어들의 회귀량은 목표에 못 미쳤고, 기록상 네 번째로 낮았다. 마찬가지로 가을 추어 연어의 회귀 목표량도 달성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 바 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2022년 알래스카 유콘 강 연어 어업에 대한 손실보상으로 160만 달러(150만 유로)를 투입했다. [출처] Seafood Source 2024/04/19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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