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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mog의 새로운 보고서는 글로벌 사료 산업을 위한 해양 원료의 책임 있는 조달을 보장하기 위한 주요 이니셔티브가 “체계적인 이해 상충으로 인해 훼손되고 있으며 서아프리카의 중요한 어류 자원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주로 "기후 책임"에 중점을 두는 조직인 DeSmog의 보고서는 로마에서 열리는, 양식 부문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이 논의될 UN 식량 농업 기구 수산 회의(7월 8~12일)에 앞서 발표되었다.

보고서에서 DeSmog는 서아프리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어분 및 어유 산업의 글로벌 공급자와 구매자가 설정한 세 가지 주요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Marin Trust 인증 프로그램, 해양 원료에 관한 글로벌 원탁 회의 및 모리타니(Mauritania)의 어업 개선 프로젝트)의 멤버십 구조를 보여주었다.

DeSmog의 보고서에 따르면:

- 업계가 주도하는 세 가지 어업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는 서아프리카 시민사회, 여성 수산물 가공업자, 또는 영세 어업 종사자의 대표가 없다

- 세 가지 이니셔티브 모두에 참여하는 주요 사료 회사(Cargill, Skretting 및 BioMar)는 모두 현재 서아프리카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생산량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고 그들의 제품에 인증받은 성분을 늘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 Biomar, Cargill 및 어분 회사인 Pelagia에서 리더 역할을 맡은 직원들은 표준 운영, 관리 기관 및 기술 위원회를 포함하여 Marin Trust 인증 프로그램의 관리 구조에 참여하고 있다.

- MarinTrust는 다른 동등한 인증기관에 비해 경영진에서 더 높은 수준의 업계 대표성을 갖고 있다. (83%. 양식관리협의회(ASC)는 33%, 해양관리협의회(MSC)는 11%와 비교)

- 세 가지 이니셔티브 중 WWF UK와 지속 가능한 수산 파트너십(SFP, Sustainable Fisheries Partnership)이라는 두 개의 NGO(모두 국제 단체)만이 경영진 수준에서 참여하고 있다. 전자는 2022년에 기업으로부터 1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얻었다(매출액의 거의 20%에 해당).

- 이 계획에 참여한 무역 단체와 회사 중 최소 3개는 환경 규제에 반대하는 로비 활동을 한 이력이 있다.

유럽과 아프리카에 기반을 둔 조직의 플랫폼인 CFFA(Coalition for Fair Fisheries Agreements)의 Andre Standing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강력한 다국적 기업이 주도하는 민간 계획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입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서아프리카의 소규모 원양 어류 자원에 대한 위협을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식량 안보에 위협이 됩니다. 모든 성공적인 대응은 투명성, 대중 참여, 영세 어부 및 근로자 대표의 의미 있는 참여를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비영리 단체인 EcoTrust Canada의 Dyhia Belhabib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인증 및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에 대한 업계의 참여를 지지하지만 여러분은 동등한 상태라는 조건 하에서의 접근을 보장해야 합니다. 이는 분명히 업계를 위해 업계가 구축한 것입니다.”

[출처] The Fishe Site 2024/07/05

[원문]

https://thefishsite.com/articles/report-questions-credentials-of-global-aquafeed-supply-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