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도 CMFRI, 왕전갱이(giant trevally) 양식 성공 발표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4-08-14 04:55:21 |
인도 농업연구위원회 중앙해양수산연구소(ICAR-CMFRI, The Indian Council of Agricultural Research’s Central Marine Fisheries Research Institute)는 왕전갱이(giant trevally, Caranx ignobilis)의 번식과 종자 생산에 성공했음을 발표했다. 인도 정부의 지원을 받는 CMFRI는 이를 "양식업 연구의 획기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7월 31일에 은퇴한 CMFRI 국장 A. Gopalakrishnan은 "왕전갱이는 해양 및 강어귀의 우리, 해안의 연못에서 양식할 수 있고 성장이 빨라 식용으로서 중요한 물고기이다. 왕전갱이는 폼파노(pompano)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더 넓은 염도 범위와 수질 조건에서 자랄 수 있다"며, "이번 성과는 해양 양식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이며, 해양 양식 분야의 새로운 후보 종으로서 왕전갱이를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고 보존에 있어 중요한 발전이다"라고 밝혔다. ICAR-CMFRI의 비진잠 지역 센터(Vizhinjam Regional Center)의 해양과학 연구원인 Ambarish P. Gop, M. Sakthivel와 B. Santhosh 등은 인도 과학기술부(India’s 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Biotechnology Department)의 자금 지원을 받아 이번 성과를 이루어냈다. CMFRI는 ”특정한 양식 요건과, 물고기의 생식과 관련된 복잡한 생물학적인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광범위한 연구와 시도가 필요했다”며, ”물고기 생식 양상에 대한 세심한 감시, 호르몬 투여 및 정확한 환경 통제가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CMFRI에 따르면, 왕전갱이는 단단한 살과 맛으로 유명하며, 인도-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식용으로 잡아먹고 있으며, 1kg당 400~700 루피(4.77~8.35달러, 4.42~7.74유로)에 판매되고 있다. CMFRI는 "왕전갱이는 크기가 큰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해안의 암초, 석호 및 공해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며 해양 양식 분야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펠릿화(pellet)된 사료를 사용한 초기 우리 양식(initial cage farming) 실험을 통해, 왕전갱이는 5개월 내에 최대 500그램, 8개월 내에 약 1킬로그램으로 시장성 있는 크기에 도달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Gopalakrishnan은 CMFRI가 왕전갱이 양식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공식 양식 프로토콜을 만드는 것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Gopalakrishnan은 "왕전갱이의 종자 생산의 초기 성공으로, 대규모 어류 종자 생산과 양식을 위한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며 "왕전갱이는 배양 기간 내내 펠렛 사료를 사용해 쉽게 양식할 수 있고, 빠르게 성장하는 강건한 종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Seafood Source 2024/08/02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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