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수산물을 취급하고 있던 중국의 수산식품업체들,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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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10:16:14

후쿠시마 제1 원전 처리수의 해양 방출과 관련하여, 일본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중국에서 금수 조치를 지키지 않고 일본 수산물을 취급하고 있던 업체들이 지난달부터 이달에 걸쳐 연락을 취할 수 없게 된 것을 알았다. 지인들에 따르면 당국에 구속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처리수 해양 방출에 대해 중국 정부는 처리수를 핵오염수라고 비난하며, 대항 조치로서 일본 전국의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의 수입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또 위반한 자는 법에 따라 엄격히 처분한다고 한다.

 

그러나, 일본 TV의 취재에서는 금수조치가 계속되는 현재도 본래 인정되지 않던 일본산 수산물이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의 시장과 일본 요리점 등에서 유통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가운데, 수산업자와 도매 관계자 등에 대한 취재에서 방출 1년 전 7월경부터 중국 당국이 감사를 강화하여 유수의 수산도시 광동성 심천시와 복건성 등에서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관계자가 잇달아 구속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을 알았다.

 

지금까지 심천 등 연안부의 무역 관계자로부터는 한국이나 대만 등 제3국을 경유해 산지를 세탁하여 일본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수단이 다양한 경로로 이어지고 있다는 증언도 있다.

 

게다가 관계자에 의하면 베이징에서 일본 식품을 취급하던 상점의 중국인 경영자들이 이달 20일 전후부터 연락을 취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지인 등에 따르면 당국에 구속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상점에서는 최근까지 일본에서 잡은 수산물을 취급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 중국 당국이 이 점을 문제로 삼고 적발했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중국 당국이나 중국 미디어는 상점 경영자의 구속 등에 대해서 전혀 보도를 하고 있지 않는다.

 

한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의혹과는 달리 상상을 넘는 일본산 수산물이 국민에게 요구에 의해 유통되고 있는 현실을 세상에 알리고 싶지 않다는 것이 아닐까라는 견해였다.

 

일본 정부가 금수조치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한편으로 중국 정부는 감사의 눈을 피하려는 움직임에 신경을 쓰고 있다.

 

출처 : テレNEWS NNN 2024831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cb1384012dc1d03bea951ec27154fe6e12439f6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