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균사체 유래 화합물, 연어 질병 저항력 향상에 희망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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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1:24:46

최근 협력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에 따르면 Aspergillus niger 균사체에서 유래한 β-글루칸(β-glucans)을 보충한 식단을 섭취한 대서양 연어(Atlantic salmon)는 궤양성 질환에 대한 저항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abio Zanuzzo 박사와 그의 팀이 이끄는 이 연구는 계약 연구 기관인 Onda와 벨기에에 본사를 둔 균사체 생산업체인 Citribel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균사체에서 유래한 β-글루칸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실험 화합물과 상업용 효모에서 얻은 유사한 화합물을 다양한 수준으로 함유한 식단을 대서양 연어에게 섭취시켰다.이러한 식단을 5주 동안 섭취한 후, 물고기는 Tenacibaculum maritimumMoritella viscosa 박테리아에 노출되었다.


균사체에서 유래한 화합물을 섭취한 물고기는 면역 반응 수치가 현저히 상향 조절되었고 상업용 효모와 대조 식단을 섭취한 물고기에 비해 사망률이 상당히 낮았다. T. maritimum에 노출된 물고기의 경우, 마이코펜스(mycofence)는 사망 위험을 거의 43% 줄이는 반면, M. viscosa 감염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1%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희 연구는 Aspergillus niger에서 파생된 새로운 β-글루칸인 마이코펜스(mycofence)가 궤양성 질환 발병 시 대서양 연어의 면역 반응과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러한 발견은 상업용 효모 β-글루칸에 대한 유망한 대안을 제공하며 양식업 관행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OndaCitribel은 혁신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양식업의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라고 Zanuzzo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말했다.

 

[출처] The Fish Site 2024/09/04

[원문]

https://thefishsite.com/articles/mycelium-derived-compound-shows-promise-for-salmon-disease-resistance-enhanc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