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초 위에서 쑥쑥 성장하는 천연 가리비 치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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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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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1:26:04

해저에서 흔들리는 다시마. 가까이서 그 표면을 유심히 살펴보면 작은 패류가 붙어 있다. 천연 가리비의 치패다.

 

가리비는 큰 것은 15cm를 넘는 크기로 자란다. 그러나 다시마 위에서 사는 치패는 아직 사람의 손가락 끝 정도의 크기밖에 되지 않는다.

 

홋카이도 동부지역 시레토코반도의 라우스쵸 연안에서는 크기가 7mm ~ 1cm의 개체가 관찰되고 있다. 이 해역에서의 산란은 5~6월경에 암컷이 알을 수컷이 정자를 각각 바다에 방출한다.

 

동경농업대학의 치바 교수(수산증식학)에 따르면, 수정란에서 바뀐 유생은 약 1개월 바닷속을 표류한다. 그 후, 해초 등에 부착하여 성장한다고 한다.

 

출처 : 朝日新聞 2024914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3564fef2c7828c8a5a34a9271d5ff4d66d0fc8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