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다사자 등에 의한 어업 피해는 9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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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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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04:43:42

홋카이도는 927, 2023년도 바다사자와 물개, 바다표범에 의한 어업 피해가 약 93천만 엔이었다고 발표했다. 전년도에 비해 약 14천만 엔 감소하여 통계를 작성한 1989년 이후로 최고였던 2013년도(259천만 엔)부터 점차 감소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홋카이도에 따르면 바다사자에 의한 피해는 약 73천만 엔으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이어 바다표범이 12천만 엔, 물개가 약 9,100만 엔이다. 조업에 사용하는 그물을 끊거나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먹거나 바다사자가 있어서 조업에 나가지 못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여, 홋카이도는 어협의 보고를 근거로 피해를 정리하고 있다.

 

바다사자와 물개의 피해는 일본 서해 측 중심으로 일본 동해(태평양) 측 등에서도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바다표범은 홋카이도의 전 해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바다사자는 어업법에 따라 홋카이도의 어업조정위원회의 허가하에 사냥꾼 등이 포획하지만, 어망 등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방제(쫓는 행위) 등 효과적인 대책은 궁리하는 중이라고 한다.

 

올해 8월 수산청은 바다사자 관리 기본방침을 개정하여 이번 기간에 포획 수의 상한을 홋카이도의 서해 측은 511마리, 동해 측은 31마리로 하고 어업 피해 경감과 바다보전의 양립을 목표로 한다.

 

국립연구개발법인 수산연구·교육기구의 주임연구원은 바다사자 피해 대책은 포획이 중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방제로서 수중에서 소리를 내는 방법도 있지만, 휴식 중인 바다사자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목표로 하는 바다사자에는 어렵다고 한다.

 

어업인으로부터 피해 경감 요청도 있는 와중에 유효한 수단을 찾고 있다고 한다.

 

출처 : 朝日新聞デジタル 2024928

원문 : https://www.asahi.com/articles/ASS9W4D6PS9WIIPE00HM.html?iref=pc_ss_date_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