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내년 미국 시장에 더 많은 미국산 태평양 참다랑어(Pacific Bluefin Tuna)가 공급될 예정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4-10-15 04:07:51 |
미국의 상업용 태평양 참다랑어(Pacific Bluefin Tuna) 어선은 2025~2026년에 약 80% 더 많은 물고기를 어획할 수 있다. 미주 열대 참치 위원회(Inter-American Tropical Tuna Commission)는 9월 초 파나마에서 열린 회의에서 어획량 한도를 늘렸다. 이 결정은 북태평양 참치 및 참치 유사 종에 대한 국제 과학 위원회의 자원 평가에서 태평양 참다랑어 어류 자원이 예정보다 10년 앞서 회복될 것이라고 발표한 지 3개월 만에 내려졌다. 미국 어부들은 낚싯줄(hook-and-line), 건착망(purse seine), 그리고 표류 자망(drift gillnet gear)을 사용하여 태평양 참다랑어를 잡고 주로 남부 캘리포니아 항구에 어획물을 양륙한다. 또한 상업용 어획량 한도가 늘어나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태평양 참다랑어를 잡는 여가 낚시꾼에게도 이롭다. 상업용 어획량을 늘린 미주 열대 참치 위원회 결의안은 또한 스포츠 낚시의 일관된 관리를 요구했다. 2022년에 미국 상업용 어부들은 368미터톤(80만 파운드 이상)의 태평양 참다랑어를 잡았다. 그들은 이 어획량으로 220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 2025-26년의 2년 어획량 한도는 2023-24년의 1,017미터톤에서 1,822미터톤으로 거의 80% 증가한다. 즉, 미국 어선은 더 많은 태평양 참다랑어를 부두와 해산물 시장으로 가져올 수 있다. 이는 10년 이상 어업에서 긴축 정책을 펼친 선장, 선원 및 해산물 유통업체에게 환영할 만한 변화일 것이다. "우리는 태평양 양쪽에서 시행된 엄격한 관리 조치의 결과로 어류 자원을 회복했으며, 그 노력은 과학자와 어업 관리자들 덕분만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어업 산업이 어획량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 취한 노력을 인정해야 합니다."라고 NOAA Fisheries 서부 해안 지역의 지역 관리자 보조이자 미주 열대 참치 위원회의 미국 위원 대리인 Ryan Wulff가 말했다. "태평양 참다랑어의 자원 회복은 생물학적 관점에서 성공일 뿐만 아니라 어업 커뮤니티와 소비자에게도 성공이며, 더 큰 경제적 기회와 미국산 해산물이 미국 접시에 더 많이 제공되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라고 Wulff가 말했다. 수십 년간의 과도한 어획으로 태평양 참다랑어의 풍부함은 2009년에서 2012년까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러한 급격한 감소로 인해 태평양 전역에서 어업을 크게 줄이기 위한 국제적 조치가 촉발되었고, 상업적으로 가치 있는 종에게 안정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개체수가 예정보다 10년 일찍 회복되었다. 이 산업의 다음 과제는 시장(특히 미국 내)을 재구축하고 태평양 참다랑어 개체수가 예상보다 앞서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이다. < 여러 국가, 하나의 종 > 태평양 참다랑어는 고도로 이동성이 있는 종으로, 서식지는 주로 동아시아에서 북미 서해안에 이르기까지 북태평양의 온대 해역에 걸쳐 있다. 미주 열대 참치 위원회는 동태평양에서 참치와 참치 유사한 종의 어획량을 관리하는 지역 어업 관리 기구이다. 동태평양에서 태평양 참다랑어를 어획하는 국가는 미국과 멕시코뿐이다. 서부 및 중부 태평양 어업 위원회는 태평양의 나머지 지역에서 태평양 참다랑어 어획량을 관리한다. 두 기구 모두 북태평양의 참치 및 참치 유사한 종에 대한 7개국 국제 과학 위원회에서 발표한 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합의를 통해 참다랑어 관리 및 보존 조치를 채택한다. 이 국제적 조정은 북태평양을 가로지르는 6,000마일 폭의 태평양 참다랑어의 이동 패턴을 포괄한다. 일본의 산란지에서 남부 캘리포니아와 바하 멕시코의 풍부한 먹이 공급지까지 이른다. 태평양 참다랑어의 또 다른 하위 집단은 산란지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여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해역으로 이동한다. 일본과 멕시코가 해당 지역에서 가장 많은 참다랑어를 잡는다. 멕시코는 그물 펜(net pen)을 사용하여 1~2년 된 물고기를 어획할 만큼 클 때까지 가두어 키우는 고도로 발달된 어업을 보유하고 있다. 위원회는 2024년 11월에 열리는 다음 회의에서 서부 태평양에 대한 새로운 어획 한도를 설정할 것이다. < 회복된 자원, 회복된 시장 > 황새치(swordfish), 태평양 참다랑어, 기타 참치와 같은 대형 고도 회유성 어종은 지난 10년 동안 효과적인 어업 관리와 국제 협력을 통해 회복되었다. 소비자 감정과 국내 시장은 여전히 이러한 성공에 적응하고 있다. "어부들은 가공업체, 레스토랑 및 기타 고객과의 관계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OAA Fisheries의 해산물 전략 담당 수석 고문인 Michael Rubino가 말했다. "그들은 차례로 소비자 기반을 재건하고 잠재적으로 교육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종종 참다랑어의 개선된 상태를 알지 못하는 환경 의식이 강한 소비자가 포함됩니다. 어획량 한도 증가는 시장 기회를 나타내지만, 우리는 또한 증가한 어획량을 양륙시키고 처리하기 위해 작동하는 해안 인프라를 유지해야하고 어떤 경우에는 재건해야 합니다." NOAA의 국가 해산물 전략(National Seafood Strategy)에는 어업 사업에 의존하는 부문과 지역 사회의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가 포함된다. 이 전략은 NOAA Fisheries 직원이 전국의 어부 및 해산물 생산자와 협력하여 기후 변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혼란, 국제 무역, 어선, 가공 공장, 기타 미국 해산물 인프라의 현대화 및 재자본화 필요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NOAA Fisheries 2024/10/08 [원문] https://www.fisheries.noaa.gov/feature-story/more-us-caught-pacific-bluefin-tuna-hit-us-markets-next-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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