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국 정부, 태평양 연어 회복 연구에 900만 달러 배정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4-12-03 01:52:25 |
미국 연방해양대기청(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수산부는 태평양 연어 개체수 회복을 위한 학술 연구에 900만 달러(860만 유로)를 배정했다. 기금 중 대부분인 750만 달러(720만 유로)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크루즈 캠퍼스(UCSC,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at Santa Cruz)의 해양, 지구 및 대기 시스템 협력 연구소(the Cooperative Institute for Marine, Earth, and Atmospheric Systems)에 배정되었다. 대학 연구원들과 NOAA 소속 과학자들은 어업 협력 프로그램(the Fisheries Collaborative Program)을 통해 연어 회복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어업 협력 프로그램의 담당 교수이자 책임자인 Eric Palkovacs는 성명을 통해 "태평양 연어의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며, UCSC-NOAA 협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번 과제를 위한 연구팀을 완전히 통합, 새로운 복원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NOAA 수산부는 총 6개 과제에 대한 지원금을 배정했으며, 워싱턴 대학교(the University of Washington), 오리건 주립대학교(Oregon State University), 우즈홀 해양학 연구소(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e) 등의 협력 기관들이 해당 기금을 수혜받았다. 사우스웨스트 수산과학센터의 수산생태과장(Southwest Fisheries Science Center Fisheries Ecology Division Director) Steve Lindley는 "이번 과업의 목표는 다양한 복구 전략의 효과와 비용을 평가하고, 중요한 정보 격차를 메울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 하구, 바다 등 연어의 일생 동안 모든 서식지에 걸친 작업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금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태평양 연어 복원 연구에 2,700만 달러(2,600만 유로)를 지출하도록 한 인플레이션 감소법(the Inflation Reduction Act)에 근거하고 있다. Lindley는 "인플레이션 감소법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학술 부문과 소통하고 신속한 과학적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출처] Seafood Source 2024/11/25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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