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겨울 대게 산지 위장 어떻게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4-12-10 05:29:56 |
교토부 북부에서 대게가 생산되어 첫 경매가 열린 날, 어업 관계자들은 ‘타이자 대게 ’의 산지 위장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철저한 재발 방지책을 위해 분주했다. 산지 위장 출하 사건의 영향이 걱정되었지만, 첫날 경매가는 타이자 지방도매시장(교토부)에서는 예년 수준이었다. 유통의 ‘투명화’에 더해 독자적인 품질인증을 특장점으로 하는 중도매인들도 있어서 소비자의 신뢰 회복으로 이어지는 대응이 시작되었다. 살아있는 대게가 즐비하게 늘어선 타이자 시장에서의 첫 경매. 경매 전, 어업자는 어획 수와 태그, 상자의 수를 쓴 용지를 교토부 어업협동조합에 제출. 어협 직원은 어선당 일련번호가 있는 백색 상자와 산지를 나타내는 녹색 태그 양쪽이 대게에 붙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각 어선이 출하한 수와 대조했다. 녹색 태그에는 ‘타이자 대게’로 새겨져, 그것은 어장 근처의 항구에서 신선도가 좋고 양질의 대게라는 증거였다. 위장 사건에서는 수산물 판매회사의 임원이 어선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태그를 타 지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였다. 태그 관리는 선주나 선장 맡기고, 어협은 사용 수나 재고를 확인하지 않았다. 사건을 받아 교토부 어협은 관리를 엄격화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 교토부 어협의 하마나카 조직부장은 “첫날부터 어획량이 많았지만, 어업자는 부드럽게 어상자를 취급하여 안심하고 있다. 보다 자신있게 소비자에게 대게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경매가는 예년 수준으로 한 중매인은 “위장 사건의 영향은 없을 것 같다. 한 소비자는 양륙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한다. 한편, 마이즈루 시장에서는 최고가가 13만엔(5마리)으로 지난해의 반가였다. 마이즈루 수산유통협동조합의 나가사키 이사장은 “작년보다 양이 많아 효고현 등 인근 지역에서는 첫 경매가 끝났기 때문에 하락했다”고 본다. 또 기존 브랜드 파워에 의지하지 않고 중매인이나 생선가게의 전문가 눈으로 품질을 보장하는 시도도 시작됐다. 미야즈시의 야마이치 수산은 타이자항이나 효고현에서 양륙되는 대게를 사이즈나 비만도 등을 중매인의 눈으로 선택하여 독자적인 고급 브랜드인 ‘카이호’로 출하한다. 사다노 전무는 “공급이 적은 타이자 대게로의 수요가 확대하고 공급 부족으로 위장이 발생했다. 산지에 구애받지 말고 품질을 인증한 대게를 소비자나 세프가 선택해줬으면 한다. 어협을 비롯하여 어업인이나 중매인, 소매점이 제휴하여 품질에 책임을 진다. 산지 일동으로 엄격하고 꾸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출처 : 京都新聞 2024년 11월 30일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39837329975ed3aa41cc9b2d59ab4af35b7cbf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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