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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관광국이 12월 18일 발표한 2024년 11월까지의 방일 외국인 수(추계치)는 총 3,337만 9,900명이었다. 12월 한 달을 남겨 두고 추계한 수치이지만, 과거 최다였던 2019년 연간 누계(3,188만 명)를 초과했다.

이미 방일객의 소비액(1~9월)도 연간 최고액을 갱신. 사상 유례없는 엔저와 항공편 증편 등이 방일객 증가에 따른 소비지출 증가 요인으로 되었다.

한국과 대만, 홍콩 등 아시아로부터의 방문객이 호조였던 것에 추가하여 미국과 유럽으로부터의 방일객도 크게 성장했다. 기자 회견한 관광청 하타가와 나오야 장관은 “이대로 순조롭게 가면(연간) 3,500만 명을 넘어서는 것이 아닌가”라는 견해를 보였다.

11월 방일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6% 증가한 318만 7,000명이었다. 1개월에 300만 명을 넘은 것은 2개월 연속이다. 코로나 팬데믹 전의 2019년 11월과 비교해도 30.5% 성장했다. 단풍이 절정기를 맞이한 가운데, 지방 노선·직항편의 증가 등이 푸시 요인으로 되었다.

국가·지역별로는 한국이 전년 동월 대비 15.3% 증가한 74만 9,500명으로 선두다. 이어서 중국이 전년 동월 대비 2.1배 증가한 54만 6,300명이며, 그 사람 다음으로 대만, 미국, 홍콩 순으로 이어졌다. 중국은 2019년 같은 달에 비해 7할 정도까지 회복하고 있다.

11월 해외에 출국한 일본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117만 명이다. 2019년 동원 대비 28.4% 줄어들었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4년 12월 20일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48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