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4년 하마나호 바지락 생산 적조와 장마 겹쳐 괴멸적 생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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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10:24:00 |
하마나호의 특산품으로 알려진 바지락의 2024년 생산량이 전년도의 1% 미만인 180.4kg으로 괴멸적이었다는 것이 1월 17일 하마나 어협의 취재로 알려졌다. 바지락에 유해한 적조와 장마 등이 원인으로 보여 현재도 회복 전망은 서 있지 않다. 하마나호에서는 2023년 가을쯤 유해적조인 ‘헤테로캅사 서큘러 리스카마’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즈오카현 수산·해양기술연구소 하마나호 분소에 따르면, 2023년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의 수온 관측으로 표층수와 저층수의 수온 차가 거의 없어져 서로 섞이는 「호수의 연직 혼합」 발생. 저층수의 영양염(질소나 인 등)이 표층으로 떠올라 플랑크톤이 증식하여 대량의 조개가 사멸했다고 추측된다고 한다. 장마에 의한 악영향도 겹쳤다. 2024년 8월 하순 경에 1주일 이상의 비가 이어져 민물처럼 호수의 염분농도가 저하되어 조개에게 치명적인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감성돔에 의한 식해도 확산되고 있었다. 이 어협에 따르면, 2023년의 생산량은 362.7톤. 하마나호 바지락은 생산 부진이 계속되어 2009년 6,007톤을 자랑한 생산량은 2021년에 100톤까지 감소했지만, 1톤에 미치지 못한 예는 없다고 한다. 어협 조합장은 “2024년에는 바지락 한 알을 찾는 것도 어려운 상태로 초봄부터는 금어기로 하는 것까지도 없이 조업에 나오는 사람이 없어졌다”라고 했다. 이 어협의 채패조합연합회원은 바지락 생산자 등 현재 343명이다. 약 30년간 하마나호에서 김과 백자(치어), 바지락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하마마츠시의 한 어업인은 “옛날에는 바지락만으로 년간 1천만 엔 이상 벌었지만, 최근에는 바지락만 생산하는 사람은 생활할 수 없어 굴이나 밭에 나가 양파 농가 등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静岡新聞 2025년 1월 18일 원문 : https://news.at-s.com/article/16367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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