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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입 활 넙치의 평균 단가는 지난 10년 만에 처음으로 2,000엔을 넘었다.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4년도 수입 활 넙치의 전체가 한국산으로 수량은 1,546톤으로 전년 수준이었으나, kg 평균 단가는 2,072엔(CIF)으로 10% 높았다. 1월부터 매월 전년 단가를 웃도는 추이로 고가를 유지했다.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단가가 오르는 추이였다.

수입량은 2021년에 최저가 된 이후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나 2024년에는 전년을 밑도는 월이 6번 있는 등 최종적으로 전년에 비해 불과 2톤의 증가에 그쳤다. 한편 2024년 평균 단가는 1월 이후 전년보다 낮은 월이 없었고, 9월 이후에는 2,000엔대를 넘어 최성수기인 11, 12월은 2,300엔대까지 상승했다.

지난 10년 수입량을 보면, 2014년 2,818톤을 최고로 점감 경향으로 코로나의 수요 감소 등도 있어 2020년이 전년에 비해 약 400톤 감소했는데, 2021년은 다시 400톤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종료 이후 수요 회복에 따라 2022년은 약 300톤 증가하였으며, 2023년은 약 150톤 증가로 순조롭게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24년은 거의 전년 수준과 기세가 멈췄기 때문에 올해 수입량이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수입 활 넙치는 한국산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양식 활 넙치 중심으로 주로 횟감과 초밥용 등의 생식용 상재로 외식이나 호텔 등 업무용 중심으로 거래가 있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5년 2월 20일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view/?id=3983&page=6#page=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