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례 없는" 사망 사고에 직면한 태즈메이니아 주 연어 양식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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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12:02:48 |
호주 태즈메이니아(Tasmania) 주(州) 남동부 지역의 연어 양식장들은 최근 연어 사망 사고에 대처하고 있는데, Salmon Tasmania가 발표한 동영상에서는 이를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Salmon Tasmania의 기술 책임자 Matt Barrenger는 Salmon Tasmania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현재 남동부 주의 일부 장소에서 전례 없는 연어 사망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양식업 어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동영상은 Salmon Tasmania, Huon, Tassal Salmon이 제작했으며, 해당 지역의 만성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Salmon Tasmania에 따르면 이 지역의 연어 양식업 어민들은 RLO 또는 리케치아 유사 유기체(Rickettsia-like organisms)라는 박테리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박테리아는 현지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야생 어류나 인간에게 해롭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연어의 페사를 초래할 수는 있다. Salmon Tasmania는 성명을 통해 "이번 상황은 업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고통스러웠으며, 지역사회 내에 우려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후온 양식(Huon Aquaculture)의 어류 생산 관리자 Tori Percival에 따르면, 이 지역의 연어 양식업자들은 현재 새로운 RLO 변종과 싸우고 있다. Percival은 "여름철이라는 점도 고려하여야 하겠지만, 업계가 이런 어려움에 직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앞으로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almon Tasmania에 따르면, 업계는 작년에 남동부 지역의 연어를 위협하는 RLO 균주에 대한 새로운 백신을 개발했으며, 인느 어류 자원에 도움이 되었다. 호주의 규제에 따르면 연어 양식장은 사망률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환경보호청(EPA, the Environmental Protection Authority)에 사망률을 보고해야 한다. Pulse Tasmania는 EPA가 1월 초 사망률 상승에 대해 "수 건의 통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Salmon Tasmania는 두 회사가 폐사한 연어를 반려동물 사료, 어유와 같은 부산물을 만드는 데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연어를 처리할 수 없는 경우 폐기물 관리 시설에 폐기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알리며, "이 유기물질을 매립지로 보내는 것은 후의 수단이지만, 다른 형태의 처리가 불가능할 때는 때때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Salmon Tasmania의 성명은 Syndey Morning Herald와 같은 뉴스 기관이 밥 브라운 재단(the Bob Brown Foundation)을 통해 연어가 폐기되는 영상을 공유하는 가운데 발표된 것이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2/28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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