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코틀랜드 연어, 트럼프의 관세 위협 후 입지 강화 모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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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03:44:15 |
스코틀랜드 연어는 영국 최대의 식품 수출 품목이다. 미국에서의 소비자 수요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대통령이 이전에 발표한 10% 관세 동결 이후, 다른 연어 생산 국가들이 각자의 선택지를 고려하면서 유럽 시장에서 더 넓은 차원의 시장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은 스코틀랜드 연어의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으로, 프랑스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시장이며 2024년에는 2억 2,500만 파운드가 판매되었다. 대부분의 연어는 미국으로 수입되며, 그 중 칠레가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연어는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의 소비자 수요는 매우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부문은 대서양을 횡단하는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스코틀랜드 연어 산업 협회의 CEO인 Tavish Scott은 오늘 John Swinney가 소집한 Bute House에서 열린 원탁 회의에서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언급하며, 스코틀랜드 정부의 건설적인 접근 방식을 환영하며 정부 간 협력을 촉구했다. 하지만 그는 미국이나 보복성 관세의 이차적인 영향이 글로벌 시장, 특히 경쟁이 치열하고 다른 나라들이 양식 산업을 더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유럽에서 파급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Scott은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스코틀랜드 정부의 건설적인 접근 방식을 크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스코틀랜드 연어 수출의 중요성을 설명할 기회를 환영합니다. 국제 판매는 외딴 지역 사회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스코틀랜드 경제에 수억 파운드의 수익을 창출합니다. 우리의 생산자들은 미국에서의 소비자 수요가 계속해서 강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스코틀랜드가 경제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스코틀랜드와 영국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계속 협력하고 차분히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출처] The Fish Site 2025/04/16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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