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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급 가자미인 '마츠카와'의 육상 양식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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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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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11:15:04

산학금관 제휴사업으로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의 어업회사 시마와키 어업(요시다 토쿠미츠 사장)이 추진해 온 육상 양식장의 설비 공사가 완료되어 630일 시설 내 수조에 고급 가자미인 마츠카와의 치어 3천 마리가 처음 입식됐다.

 

이 회사가 채용하는 환경 부하가 적은 폐쇄 순환식의 육상 양식 시설로서는 아오모리현 내 최대 규모이다. 10~11개월에 걸쳐 치어를 사육하여 내년 봄경 첫 출하를 목표로 한다.

 

하치노헤시 신미나토에 개소한 양식장에는 직경 8미터 수조 3, 3미터 수조 2기를 설치했다. 인공해수를 정화하면서 재사용하는 폐쇄순환식 설비로 사육한다.

 

이 설비는 날씨에 좌우되지 않고 일정한 수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치어에 대한 부하도 적고 안정적인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양식 사업은 어획량 침체에 시달리는 수산업을 비롯하여 지역 산업의 진흥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산학금관이 제휴 지원하는 것이다. 초기 투자에 정부와 하치노헤시의 교부금을 활용한 것 외에 아오이 모리 신용금고로부터 대출을 받았다. 하치노헤 공업대학과 아오모리현 재배어업진흥협회는 기술면에서 협력하고 있다.

 

630일 이양식장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관계자들 약 30명이 출석했다. 쿠마가야 유이치 시장은 사업의 본격 시동으로 수산업의 재생에 탄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보다 높은 생산 기술 확립,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연계를 도모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신의 가호로 아오모리현 재배어업진흥협회에서 부화, 사육된 약 6cm의 치어가 요시다 사장님의 손에서 차례차례로 수조로 들어갔다. 이 협회는 올해도 시마와키 어업의 양식장을 포함하여 현내 4개 시설에 총 2만 천마리의 가자미 치어를 출하할 예정이다.

 

요시다 사장은 어획되는 가자미를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수산업은 쇠퇴한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양식 밖에 없다. 이 사업을 어떻게든 상업 베이스로 올려놓아야 후대로 이어지는 사업자가 나오면 옛날처럼 활기 넘치는 하치노헤로 돌아갈 것이라고 기대를 했다.

 

출처 : Web東奥 2025630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ebe87dadce10e6f2bb5765aea2c3b6ca53136d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