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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어업해양부(DFO, Fisheries and Oceans Canad)는 금지 구역에서 불법 어획 및 판매를 한 상업 어선 소유주에게 36,989 캐나다 달러(26,959달러, 23,046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DFO에 따르면, ‘퍼시픽 선라이즈(Pacific Sunrise)’ 호의 소유주인 Stefan Grega는 2023~2024년 상업용 대구(halibut) 어획 시즌 중 금지된 구역에서 불법적으로 어획한 물고기를 보관하고 판매한 혐의로 적발되었다. 그는 당시 폐쇄 구역인 브리티시 컬럼비아 해안의 하이다 과이(Haida Gwaii) 군도 인근 해역에서 어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Grega는 5건의 캐나다 어업법 위반 혐의에 대해 인정했으며, 위반 내용은 금지 기간 중 어구 설치, 금지 기간 중 어획 및 어획물의 보관, 불법 어획물 판매 등을 포함한다. 이 5건의 위반으로 총 30,000 캐나다 달러(21,865달러, 18,692유로)의 벌금이 부과되었으며, 불법 판매 수익금에 대한 추가 벌금 6,989 캐나다 달러(5,094달러, 4,354유로)가 더해졌다.

DFO는 성명을 통해 “DFO의 단속 과정은 어획 일지, 전자 감시 영상 시스템, 부두 모니터링 프로그램, 저서어류 감사 시스템(Groundfish Audit System) 등 여러 도구와 프로그램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 모든 수단들은 Grega의 불법 행위를 식별하고 수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DFO는 태평양 지역의 상업 저서어류 어업을 전자 시스템과 탑승 감시원을 통해 전면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전자 감시 데이터를 활용해 금지 구역에서의 어업 행위를 탐지하고 이를 법 집행 기관에 신고하고 있다.

[츨처] Seafood Source 2025/06/30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environment-sustainability/canada-fines-commercial-fisher-cad-37-000-for-illegal-harve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