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집 로고 이 누리집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일본] 성게의 어획량 저조로 식탁과 초밥 점에서 사라져
출처
출처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작성일
작성일
2025-11-04 04:00:34

성게의 주요 산지인 홋카이도에서 어획량의 저조가 심각해지고 있다. 2024년은 성게 알 베이스로 과거 최소 484(속보치)까지 하락했지만, 수산 관계자에 의하면 2025년도 계속 낮은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한다.

 

농림수산성의 통계에 의하면, 전국에서 취할 수 있는 성게의 약 6할의 산지는 홋카이도이며, 이와테현(2), 미야기현(1) 순이다.

 

그런데 홋카이도 수산 통계에 따르면 홋카이도의 어획량은 고도 경제성장기인 1,606(1967)을 피크로 거의 우하향으로 감소했다. 2024년에는 피크 때의 30%까지 저조했다.

 

배경으로는 해수 온도 상승과 성게에 의한 식해 등의 요인으로 먹이가 되는 다시마 등의 해조류장이 소실되는 바다의 사막화가 지적되고 있다.

 

올해 1~12월 어획량 전망에 대해서도 홋카이도내 수산 관계자는 아직 집계 중이지만 계속 하락하고 있어 현지는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갑자기 V자 형태로 회복할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라고 추측한다.

 

한편, 1960년대 전반에 불과 300엔 정도였던 Kg당 단가는 1980년대에 1만 엔대로 상승했다. 10년 전부터 다시 급상승하여 2024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20,846엔을 기록하며 가격이 치솟고 있다.”

 

바다의 사막화와 성게를 전문으로 하는 동북대학 대학원 농학연구과의 아오키 교수(연안생태학)장기적으로 보면 일본의 식탁과 초밥점에서 성게가 사라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좋지 않은 성게알을 다이버가 구제함으로써 조류 재생에 성공하고 있지만, 바다의 사막화는 온난화도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대로 가면 성게는 잡을 수 없다라고 한다.

 

그러한 메커니즘으로서 고수온에 약한 다시마류의 성질이나 수온 상승이 초래하는 해수의 빈 영양화, 아이고나 메지나 등 해조류를 먹이로 하는 남방의 물고기들의 북상을 예로 들어, “바다 위를 보면 지금이나 옛날이나 변함이 없지만, 바닷속에는 격렬하고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를 우리는 자각해야 한다라고 경종을 울린다.

 

출처 : 毎日新聞 20251026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24fec59fe3fa14e6bda22c6de8649d346749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