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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냉동품 무두 제품으로 생산되는 아르헨티나 홍새우(AR 홍새우)의 연안 어장(라우손 연안 지역)에서의 본격적인 조업이 현지 시간 15일 0시에 해제되었다. 어떤 상사는 “이번 어기는 내년 3월까지 조업하지 않고 2월 말에 종료할 방침이라고 들었다”라며, “환율 등의 영향으로 일본은 적극적인 구매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새우 무두 제품은 제3국에서 초밥 재료 등으로 가공된다. 복수의 상사에 따르면, 시험 조업에서 어획된 무두 제품의 오퍼 가격(CFR 기준)은 C1(kg당 30～55미)가 kg당 8.8～8.6달러, C2(동일 기준 55～100미)가 7.8～7.7달러로, 최근 가격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사상 최대 어획량을 기록했던 전기(2024/25 어기)와 비교하면, 오퍼 가격이 약 10% 상승했고, 환율도 엔화 약세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일본은 적극적인 구매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시험 조업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되었으나, 악천후로 인해 첫날을 제외하고 조업 상황이 좋지 않아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다시 실시되었다. 지난해에는 10월 28일부터 시험 조업을 시작하여 11월 4일에 정식으로 조업이 해제되었다.

아르헨티나 경제부 통계에 따르면, 1~10월의 해당 어종 어획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14만 3,956톤으로 나타났다. 예년에는 연간 어획량이 20만 톤을 넘었지만, 올해는 남부 어장의 조업 시기 지연으로 인해 20만 톤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

같은 어장은 정부 관할 수역과 추부주 관할 수역으로 나뉘며, 정부 관할 수역에는 4월경 시작되는 북부 어장과 6월경 시작되는 남부 어장이 있다. 추부주 관할 수역은 ‘연안어장’으로 불린다. 전년의 연안어장 조업 기간은 2024년 11월 4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였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5년 11월 18일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57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