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중국 정부, 일본산 수산물의 통관 과정에 수입을 사실상 중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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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5 02:5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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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측 관계자는 11월 19일에 이 사실을 밝혔다. 중국 측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처리와 관련하여 검사 기준이 미흡하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수상이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관련한 답변에 대한 대응 조치의 하나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2023년 8월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계기로 모든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단했으며, 올해 6월에는 10개 도현(광역지자체)을 제외한 지역의 수산물 수입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수출 시에 일본 측이 발행하는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와 산지 증명서 등의 첨부를 요구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초에 일본에서 수입 재개 후 처음으로 출하된 냉동 가리비 약 6톤과 염장 해삼 약 600kg 중에 이미 중국에 도착한 해삼의 통관 과정에서 “중국 측으로부터 기술적 요건이 추가되어 사실상 수입이 중단됐다”라고 말한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11월 19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측이 약속한 기술 자료를 아직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더구나 일본 수상의 국회 답변 철회를 다시 요구하고, “철회를 거부하고 잘못을 반복한다면 엄격하고 단호한 대응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해 추가 대응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기하라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정지한다고) 중국 정부로부터 연락을 받은 사실은 없다”라며 전면적인 수입 중단은 아니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출처 : 朝日新聞 2025년 11월 19일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4b5537d636ba407f464a4364577d7ae4c78349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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