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 다슬기, 조피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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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수산물소개

‘민물장어’

민물장어(뱀장어)몸이 뱀처럼 둥글고 길어서 뱀장어라고 불리며, 강에서 살다가 바다로 가서 알을 낳는 것이 특징이다. 민물장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여겨지며, 특히 부추나 생강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특유의 비린내가 없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조선어명보(朝鮮魚名譜 , 1934)뱀장어로 기록된 이래 표준국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방언으로 배암장어(경기, 충남, 평남북), 장어, 민물장어가 있다. 학명은 Anguilla japonica 앙구일라 야포니카, 영명은 Japanese eel이다.

 뱀장어목 뱀장어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몸에는 타원형의 미세한 비늘이 있지만 살갗에 묻혀서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배지느러미가 없고,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끝이 뾰족하다. 옆줄에 있는 감각공이 뚜렷이 보인다.

 

뱀장어의 몸 색깔은 사는 장소나 시기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난다. 민물에서 바다로 이동할 때는 짙은 검은색으로 변한다. 크고 작은 하천, 호수 및 저수지 등 모든 담수 온난한 수역에서 서식한다.

 육식성으로 새우, , 수서곤충, 실지렁이, 어린 물고기 등 모든 수중동물을 탐식한다. 낮에는 굴속, 돌 밑, 진흙 속에 숨어 있고 주로 밤에 활동한다. 삼척 오십천 이북의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하천을 제외한 전 하천에 서식한다. 일본, 중국, 타이완 및 베트남 등지에도 분포한다.

 민물장어(뱀장어)의 생산, 수입, 수출 현황

(단위 : Kg)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생산량

10,589,000

10,942,000

9,788,000

15,772,000

18,131,000

수입량

30,242

6,178

6,515

44,272

89,608

수출량

1,841,933

1,414,841

3,471,412

2,619,935

4,457,951

*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2023.06.08.기준)

 



민물장어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7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해양유물, 무인도서 선정(2023. 7. 3), 국립생물자원관_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뱀장어(2023.07.03., 검색), 참조


‘다슬기’

이나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슬기는 지역에 따라 올갱이, 고동, 꼴부리, 대사리 등으로 불린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다슬기는 주로 아욱이나 부추 등 채소를 함께 넣고 끓인 국이나, , 무침 등으로 즐겨 먹는다.

 다슬기류의 패류는 전국 하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담수산 복족류이다. 정약용의 물명고와 이만영의 재물보에 와라(蝸蠃)’가 기록되어 있는데, 털이 없는 매끈한 달팽이라는 뜻으로 지금의 다슬기류를 말하고 있다.

 국내 하천에서 발견되는 다슬기과의 패류는 모두 8종이며, 이 중에 한 종이 다슬기(S. libertina)’인데, 현지에서는 8종을 다슬기로 통칭하고 있다. 다슬기(S. libertina)에 대한 지방명은 유종생의 원색한국패류도감에 자세히 열거되어 있다. 소래고둥, 갈고둥, 민물고둥, 고딩이, 물비틀이, 다슬기, 대사리 등의 방언이 있고 다슬기 외, 다른 다슬기류의 지방명도 대체로 차이가 없다.

 복족강 다슬기과에 속하는 담수산 연체동물이다. 몸길이는 2cm 내외, 각고는 25mm, 각경은 8mm 정도이다. 껍질은 황갈색이고 2개의 적갈색 띠가 차체층까지 나 있는 것도 있으며, 각구의 외순 안쪽에도 나타난다.

 연못이나 강, 개울, 호수 등에서 볼 수 있으며, 특히 유속이 세고, 물이 깊은 강에서 볼 수 있다. 서식지 환경에 따라 모양과 형태 변화가 심하다. 고동이라고도 불리며, 식용으로 널리 이용된다. 한반도 전역에 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다슬기의 생산(*수입, 수출 통계 자료는 없음)

(단위 : Kg)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생산량

742,000

945,000

728,000

553,000

523,000

수입량

-

-

-

-

-

수출량

-

-

-

-

-

*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2023.06.08.기준)

 



다슬기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7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해양유물, 무인도서 선정(2023. 7. 3), 국립생물자원관_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다슬기(2023.07.03., 검색), 참조


‘조피볼락’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조피볼락은 단백질,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쫄깃하고 찰진 식감과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특징이 있어 주로 회로 먹는데, 탕으로 끓여 먹으면 국물에서 깊고 진한 우럭 특유의 감칠맛이 돌아 매운탕으로도 즐겨 먹는다.

 몸길이가 30cm가량인 바닷물고기로 볼락과 비슷하다. 위턱의 상부를 덮는 3개의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며 눈 아래에는 2개의 줄무늬가 있다. 회갈색 바탕에 흑색 반점이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다. 양 눈 사이가 편평하며, 누골(눈 전하방에 위치한 골편)3개의 가시가 뚜렷한 점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전 연안의 암초가 많은 곳에 서식하며, 작은 물고기를 포함하여 갑각류, 두족류를 잡아먹는다. 12월에서 2월에 수정하여 3~ 4월에 새끼를 낳는 태생이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며, 일본 전 해안, 중국 등에 분포한다. 대량으로 양식하며 회, 구이, 건어물, 탕 등의 다양한 요리로 이용한다. 전남, 경남지역의 해상가두리 양식 산업에서 중요한 어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횟집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어류이다. 넙치와 함께 대표적인 양식 어종이며 조피볼락이라는 이름보다 주로 우럭이라 부른다. 매년 많은 양을 방류하여 자원 양이 매우 풍부하다.

 조피볼락의 생산, 수입, 수출 현황

(단위 : Kg)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생산량

26,931,000

24,723,000

25,520,000

20,989,000

19,565,000

수입량

10,691,237

10,091,558

12,309,767

11,496,190

9,595,219

수출량

1,106,838

1,593,218

1,727,450

1,385,797

1,096,466

*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2023.06.08.기준)

 



조피볼락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7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해양유물, 무인도서 선정(2023. 7. 3), 국립생물자원관_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조피볼락(2023.07.03., 검색),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