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 조피볼락
출처
출처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05월  수산물소개

‘청어’

청어는 몸 빛깔이 청색이라 청어라 불리며,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A 풍부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눈 건강과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청어는 주로 과메기나 구이, 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 봄에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청어회로 즐겨 먹는다.

 

청어는 한해성 어류로 우리나라 동해, 일본북부, 발해만, 북태평양 등에 분포한다. 몸의 형태는 정어리와 비슷하지만, 몸 높이가 높고, 배부분이 크게 측편한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돌출하며, 양 턱에는 작은 이빨이 있다.

 

아가미뚜껑 표면에는 방사상의 융기선이 없으며, 눈에 기름눈까풀이 있다. 체측에 1줄의 암청색 점이 없다. 아가미구멍 뒷부분에는 육질의 돌기가 없다. 배지느러미 전후에는 모비늘이 있으며, 그 수는 1113개이다. 배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비늘은 떨어지기 쉬운 둥근 비늘이며, 옆줄은 잘 보이지 않는다.

 

산란기는 겨울(주로 34)이며, 이때가 되면 깊은 바다에서 떠올라 해조류가 무성한 암초들이 많은 얕은 연안이나 내만으로 떼를 지어 몰려와 해조류 등에 산란한다. 성숙이 빠른 것은 2년생(전장 15cm)부터 산란에 참가하고, 한 마리의 포란수는 나이에 만을 곱한 수로서 5년생의 경우 5만 개 정도이다.

 

부화 후 1년이면 전장 약 12cm, 2년이면 20cm, 327cm, 530cm, 1035cm로 자란다. 수명은 17년 전후, 전장 46cm까지 자란다.

 

서해안에서는 수온이 내려가는 10월경 황해북부 및 발해만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여 서해의 근해에서 월동하고, 봄이 되면 북쪽으로 이동한다. 동해안에서는 항상 수온이 약 210로 유지되는 저층 냉수대에서 서식하며, 산란기 이외에는 해저 근처에 흩어져 서식하다가 산란기에 대군을 이루어 북상한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5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선정(2024.5.1.),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 청어(2024. 05.02, 검색), 참조


‘조피볼락’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조피볼락은 고담백 저지방 식품으로 뿐만 아니라 구이, , 맑은탕 등 다양하게 조리된다. 맛이 담백하고 질이 부드러워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조피볼락은 다른 어류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과 아르기닌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원기 회복에 좋아 나른해지는 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우리나라 서·남해 연안과 하구(진남포, 군산, 부산, 해남, 여수)와 중국과 일본 연안에도 분포한다. 서해안에서는 수온이 내려가는 가을겨울에 걸쳐 발해나 황해북부 해역에서 남하하기 시작하여 1월에는 북위 35도선 즉, 흑산도 서방해역에서 월동하고, 봄이 되면 북상 또는 연안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몸은 긴 타원형으로 측편되어 있으며, 꼬리지느러미 뒤끝은 수직형이거나 약간 볼록하다. 아래턱이 윗턱보다 약간 돌출되어 있으며, 양턱에는 융털모양의 이빨띠가 있다. 두 눈 사이는 넓고 편평하다. 눈 아랫쪽에 단단한 3개의 가시가 있다.

 

뒷지느러미의 2번째 가시는 두껍고 커서 첫 번째가시보다 약 2배이며, 3번째 가시는 가늘지만 2번째 가시보다는 약간 길다. 가슴지느러미 뒷끝은 항문까지 도달하며, 꼬리지느러미 아래·위 양 끝부분은 희다. 윗턱 뒷부분과 아래턱을 제외하고는 모두 빗비늘로 덮여있다.

 

몸 빛깔은 짙은 회갈색으로 몸 옆구리에는 분명치 않은 흑갈색 가로띠가 있으며, 눈에는 뒤쪽으로 향한 비스듬한 2~3줄의 흑색띠가 있다. 등지느러미의 극조부, 뒷지느러미 및 배지느러미는 검은색을 띠고 가슴지느러미의 후연에 밝은 테가 있다. 꼬리지느러미도 검은색 바탕에 후연의 위쪽과 아래쪽에 백색 테가 분명하게 나타난다.

 

새끼를 낳는 난태생 어종으로서 출산시기는 46, 수온이 1516전후되는 46월경에 연안의 암초지대에서 전장 7mm 전후되는 새끼를 낳는다. 포란수는 전장 3337cm(3년생)26만개, 4245cm(6년생)은 약 1019만개, 58cm는 약 41만개

성장 부화 후 만 2년이면 전장 23.5cm, 3년이면 31cm, 4년이면 35cm, 5년이면 38cm, 6년이면 4041cm로 자란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5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선정(2024.5.1.),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 조피볼락(2024. 05.02, 검색), 참조